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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나라별 서양인 훈남훈녀 느낌 차이비교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22. 11:58
유럽을 1달 동안 여행 다니다보니
처음에는 그저 '서양'사람이라는 느낌밖엔 없었는데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니 나라별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의
차이가 보였더랬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다녀온 나라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 덴마크 7개국
1. 프랑스 파리
<프랑스 표준얼굴>
처음 도착한 곳이 바로 파리 !!
5일 정도 있었는데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대상이 없었는데
다른 나라를 다니고 느꼈던 점.
1) 옷을 잘 입는다.
남녀 상관없이 패션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컬러풀한 옷을 대단히 잘 매치하고 소화시킨다.
악세서리도 과하지 않게끔 어울리는걸 잘하고 다님
흑형들도 패션센스가 넘쳐서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드는 흑형들이 많았음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힙합느낌의 흑형들이 대다수이긴 함
2) 어딘지 모르게 섹시하고 자신감있게 생김
남자, 여자 상관없이 무언가 자신감이 넘쳐보이고 섹시해보이는 얼굴들이 많았음
콧대가 특히 높아서 그런건 아닌데
대체로 도도한 느낌의 그런 류의 얼굴이 많은 느낌이었음
2. 영국 런던
<영국 표준얼굴>
프랑스와 독일의 중간 느낌 정도
얼굴이 독일처럼 완전 과묵한 건 아닌데
어딘가 정중하면서 활발하지만 기품있는 느낌?
그래서 훈남훈녀보면 딱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옷들도 파리에 비해서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점잖은 느낌
3.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독일 표준얼굴>
그냥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게르만족의 나라 독일 느낌
신뢰감 주고, 과묵하고 무뚝뚝하게 생긴
아래턱 하관이 약간 사각턱같은 느낌의 잘생긴 분이 많음
여자보다는 남자쪽이 확실히 괜찮은 분이 많았음
덩치가 프랑스나 영국에 비해서 좀 커보였음
4, 스페인
<스페인 표준얼굴>
이슬람 세계권의 영향을 받은 역사도 있어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중동쪽도 현재 스페인 사람들에
영향을 꽤 줬다고 들었음
그래서인지 일단 머리색이 검은색이 많았고,
덩치들도 영프독 사람들에 비해서는 작았음
건강미 넘치고 섹시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았음
프랑스는 어딘지 모르게 섹시한 설현같은 느낌이라면
스페인은 건강미있게 섹시한 이효리 같은 느낌
5. 덴마크
<덴마크 표준얼굴>
아마 북유럽 사람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비슷할 것 같음
키가 체감상 제일 컸고
하얀색+노란색에 가까운 머리와 파란눈의 사람이 대다수였음
우리가 흔히 아는 서양인 같은 느낌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드 같은 사람들이 많았음
개인적으로는 훈남훈녀가 제일 많은 느낌이었음
6. 체코
여기도 무언가 영프독과 스페인과 덴마크와 다른 느낌
아마 슬라브족으로 대표되는 동유럽권이라서 그런 것 같음
덩치들은 스페인 사람들과 비슷하거나 좀 큰 편이었음
남자들분들보다는 훈녀들이 많은 느낌이었음
눈도 크고 인형같이 생긴 분들이 많았음
7. 네덜란드
독일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더 활발한 느낌은 있었음 (실제로 더 밝고 친절했음)
독일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적은 느낌
그리고 주황색 머리를 가진 분들이 좀 있었던 것 같음
한중일 3개국 표준얼굴 비교는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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