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카드(패스 3일권) 사용 후기+ 관광지 사진

덴마크 코펜하겐을 가면 꼭 사야 한다는 코펜하겐 카드 !

여행을 가기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3일권을 미리 홈페이지 가서 신청함

 

코펜하겐에서 사는 것보다 조금 싼 것 같음

유로화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편리함

 

3일 동안 어마어마하게 이용함 (교통패스 + 각종 명소)

 

갔던 곳+소감은

 

왕궁(Amalienborg) : 가볼만함

디자인 박물관 : 생각보다 별로. 볼 것이 생각보다 안많고 참신한 작품 없음 (내가 갔을 떄 일본 특별전 해서 그럴수도)

티볼리 공원(Tivoli park) : 갈만함 ! 야경은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오후에 한번 / 밤에 한번 가면 좋을 듯 하루에 한번 이용가능 하다고 들음

루이지애나 미술관 : 강추. 현대미술쪽이 많고 바닷가 근처라서 풍경도 참 좋음

(별도 포스팅 http://everything-is-ok.tistory.com/251)

 

해양 박물관 : 별로.. 40분만에 보고 나옴, 해양에 관심많으면 또 다를 듯.

3D 영화관 : 별로.. 다리아파서 타임킬링용. 우주를 주제로 영화봤는데 사실상 그냥 교육용 교재

         영어로 들으려면 돈 내야되는데 본인 이어폰있으면 공짜

 

동물원 : 별로..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동물들이 모두 움츠리고 있었음. 북극곰은 볼만했음.. 그외에는 서울랜드가 훨씬 나음..

전망대(The round tower) : 좋았음. 가볼만함

과학박물관 : 제일 별로, 어린이용이라서 20분만에 훑어보고 그냥 나옴. (가기도 불편했는데 ㅜㅜ)

 

코펜하겐에 관광명소들이 많은 편은 아니고

패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필자는 인터넷에서 3일권 79유로에 구입)

워낙 북유럽 물가가 엄청나기 때문에

교통권만으로도 본전은 뽑은듯 (중심가 – 루이지애나 기차만 해도 만원 이상은 될 듯)

 

코펜하겐 카드 관련 App이 있으니 다운받으면 좋음

관광지들 및 오픈/클로즈 시간, 위치들을 알려줌

 

참고로 코펜하겐은 지하철이나 근교 로컬 열차 등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비교적 편리한 반면 버스는 무척 불편함 ㅜㅜ MAP도 알아보기 힘들고

근처 버스 정류장은 많은데 어디까지 가는지 알기 힘들었음 (덴마크어라서 더더욱)

 

마지막으로 코펜하겐은 북유럽 분위기를 물씬 담고 있으면서도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독일 및 네덜란드에 인접)

북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함

 

유럽자유여행 1달 350만원 쓴 후기+f초절약 여행경비 팁은 링크 클릭

http://everything-is-ok.tistory.com/281

 

 

 

 

 티볼리 공원

 

 

뉘하운 운하

 

 

 

 

동물원 갔을 때 북극곰. 어마어마하게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