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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 싸게 예매하기 Tip(가성비 Up)
    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3. 29. 23:27



    항공권 싸게 예매하기 Tip(가성비 Up)


    최근 3년간 여행을 좋아해서 꽤 많이 다녔다.

    그덕분에 항공권도 10회 이상 예매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가성비 넘치게 싸게 예매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항공권 싸게 예매하는 팁을 공유하고자 함


    필자 역시 전문가는 아니라서

    온라인으로 항공권가 익숙하지 않고

    얼마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함!


    1. 여행 일정 정하기


    항공권 예매에서 여행 일정만큼 중요한 건 없음

    미리 예약할수록 싼 값에 구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그리고 주말이나 연휴 등은 항공권 값이 비싸지므로

    가능하다면 평일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이라면 알면서도 못하겠지만 ㅠㅠ)


    가까운 일본만 봐도 평일(화수목)에는

    10만원대 항공권이 쏟아진다.

    반면 주말에는 30~40만원까지 올라감;;


    그리고 대체로 늦어도 1달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음

    특가 항공권이 뜨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요일/시간대가 안좋을 확률이 많고

    그만큼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함


    6개월 전부터 항공사에서 특가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때부터 챙겨서 보면 됨

    페이스북에 페이지 좋아요 추가해놓으면 특가 이벤트할 때 알기 쉬움

    즉 1년 전부터 무작정 예약할 필요는 없음.. 

    싸긴 하지만 베스트 가격이 아닌 경우도 있음


    2. 항공권 예매 사이트 정하기


     항공사 사이트(대한항공 등) 뿐만 아니라

    여행사 사이트(하나투어 등)에서도 할 수 있고

    각종 항공권 예매 정보를 모은 사이트(인터파크 등)에서도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추천하는 것은

    예매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에서 하는 것이 

    발품도 덜 팔고 제일 무난하다.


    예매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는 인터파크,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 등이 있다.

    인터파크, 네이버 항공 등은 국내 출발을 찾을 때 유용함

    스카이스캐너는 해외 항공권 예매 사이트들도 연결되어 있어서

    정보들이 더 많고, 해외에서 출발할 일이 있을 때나 편함


    가격대는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으나

    그래도 가끔 같은 일정에 같은 검색 조건인데도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인터파크, 네이버항공, 스카이스캐너 3군데를 다 검색해보면

    Best Option을 고를 수 있음


    유의할 점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찾은 곳이

    외국 사이트일 경우, 신용카드 해외수수료가 부과되니

    손해일 수 있음

    그리고 인터파크의 경우에는 항공권 결제시, 5%호텔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경우까지 체크해보면 좋음


    3. 다구간/스톱오버 이용할 경우


    다구간 (ex 서울-방콕-싱가폴-서울)의 경우,

    한번에 다구간을 끊는 것보다

    일정을 잘 조절해서 편도로 각각 끊는 것이 더 쌀 수 있음

    일례로 방콕-싱가폴은 대체로 5~10만원에 편도 구입가능......(부산 KTX정도.;;)


    또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미국을 가고자 할 때

    서울-도쿄 왕복 + 도쿄-미국 왕복으로 하면

    도쿄-미국일 때 한국 국적기 비행기가 싸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건 카약닷컴에서 찾을 수 있다는데

    필자는 아직 안해봐서 패스.....

    국적기만 포기하면 한국왕복도 싸게 잘 구할 수 있는듯.


    스톱오버는 해당 일정 예약 후,

    대행 예약사이트나 항공사에 문의를 해서 진행하면 됨

    스톱오버를 통해 2일 정도만 묵어도

    어느 도시든 시내를 다 훑을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이용하는 것이 좋음!


    4. 항공사 선택


    대체로 국적기(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비쌈..

    저가항공이나 외항기 등이 싼 편인데

    이용하기 전에 항공사에 대한 평을 찾는 것이 필수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고, 그다음이 짐을 잘 찾을 수 있는지, 친절한지, 좌석은 넓은지 등을 봐야한다.


    검색 시, 불만 평이 많다면

    가격이 싸도 되도록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결제 시, 환불수수료 + 수화물 무게 체크


    저가로 나온 경우,

    환불수수료가 엄청나게 높은 경우도 있고

    수화물 무게에 제한을 둔 경우도 많다.


    본인의 일정 및 수화물 무게 등을 잘 생각해서

    이 조건까지 꼼꼼히 체크해서 예약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변경이나 취소는 매우...... 어려움

    특히 외항사들의 경우 전화연결도 잘 안될 수 있음.


    ============================


    항공권이 해외여행 전체 비용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무작정 예약하는 것보다는 발품을 팔아서

    절약한 돈으로 해외에서 더 즐기는 여행이 되길 !!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보며 발품 팔기 >>>> 여행가서 절약하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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