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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포츠담 사진 모음+관광 후기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25. 11:11
1달 유럽여행 동안 특별한 코스가 있던 것 아니어서
어쩌다 보니 가까운 거리에 있던 베를린을 방문함
방문하고 나서 이틀만 베를린에 있던 것이 참 아쉬웠더랬다.
사실 별다른 테마는 없었지만 대도시를 워낙 좋아라 하고, 또 유럽을 주도하는 영프독의 수도(런던,파리,베를린)를 꼭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베를린은 관광지쪽으로 유명하지 않아서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한 도시였다. 런던, 파리와 달리 높은 아파트들이 많았고, 공사 중인 곳이 엄청 많았다. 동독 지역은 아직도 조금 무서웠지만 빠른 속도로 현대화되고 있었다.
듣기로는 다른 유럽 주요 도시에 비해 집값도 싸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베를린으로 몰려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대치 못한 자유로운 분위기들이 물씬 느껴졌다.
여긴 국회의사당쪽인데 아이폰 카메라가 현장을 못잡아내었다.
정말 웅장한 느낌이다.
풀로 뒤덮인 공터의 크기도 크고
건물 하나하나가 웅장하다.
프랑스, 영국에서는 못봤던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중국같은 웅장함이랄까
베를린 오면 꼭 간다는 베를린 돔!!!
엄청 오래된 건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975년에 재건된건 함정.
아무튼 규모도 엄청나고
낮과 밤의 풍경이 확연히 달라서 두번 방문했다.
앞 풀밭이 꽤 넓은데 낮에는 햇빛을 받으며 1시간 동안 누워있었다
다들 누워있어서 부담없이 누워있었음
전승기념탑이라고 하는데
주변이 황량해서 볼 건 별로 없었다.
통일된 후 기념으로 만들었다는 브란덴브르크문
관광객들도 엄청 많고
여기도 공터가 있어서 웅장하다
베를린의 교통수단은 모두 노란색인 것 같다.
그 와중에 발견한 트램!!!
트램은 시내 외곽쪽까지 촘촘히 연결한다
포츠담거리쪽
예상외로 신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서 놀랐음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같은 분위기였음
물론 강남보다는 작음
쭉 포츠담 사진
포츠담은 정말 가볼만함
상수시 궁전의 크기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고,
다른 나라의 성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마지막 사진은 베를린 돔 꼭대기에서
기회가 된다고 다시 베를린에 가보고 싶다 ㅠㅠ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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