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줄거리 요약 (결말스포有)

 

 

 

 

 

*영화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줄거리 요약

 

마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함.

평범한 마트에서 갑자기 직원들을 해고하라고 함.

본사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해고하여 외주용역화하려는 속셈이었는데

이로 인해 마트 직원들은 노조를 만든다.

문정희, 김영애를 주축으로 노조에서는 회사에게 시정하라고 요구를 하고,

모범생같던 직원인 염정아도 이들과 함께 점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회사는 이들을 무시하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우려고 하지만

노조 아줌마들의 마트 점거를 통해 이는 실패하게 된다.

 

마트에서 지내며 한동안 평화가 찾아오는듯 하지만

마트는 공권력을 투입하여 노조 아줌마들을 모두 몰아낸다.

 

이때문에 부상자도 생기고 노조 아줌마들은 한풀 꺾이지만,

정규직 직원인 김강우가 이런 상황을 결국 못참고

노조위원장이 되어 노조아줌마들과 함께 회사에게 시정 요구를 한다.

 

노무사에 자문을 구하고, 행사를 열어 대중들에게 알리면서

이들의 억울한 상황이 알려지고 고쳐질 듯 하다가...

 

 

회사는 김강우, 문정희,염정아한테 마트 점거로 인한 어마어마한 보상금액을 청구하고

깡패들을 동원하여 마트 앞에서 시위하는 노조원들을 싹쓸이 해버린다.

 

이로 인해 문정희 아들은 혼수상태에 빠져 수술하게 되고, 문정희는 결국 회사에 복귀한다.

김강우는 본사 앞에서 시위하다가 본사직원의 비아냥을 참지 못해 때리다가

동영상에 찍혀서 교도소에 수감되어버림.

 

한편 염정아는 아들(엑소 디오)이 방황하고 어려운 시간을 겪다가

편의점 알바를 하며 돈을 못받자 악덕주인에게 따지며 돈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아들은 염정아가 하는 일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모자사이는 다시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염정아는 한번 노조원들을 모아 정상영업하는 마트에 들어가

시위를 하려고 하지만 경찰에게 맞고 밖으로 끌려나가고,

이에 참지 못한 문정희와 염정아가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는 경찰에게

카트를 밀면서 영화는 끝난다.

 

 

감상평

시사하는 바가 무척 많았던 영화.

약자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한지, 왜 약자에게 더 귀기울여야하는지 알려주었던 영화.

기업들의 비용절감한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잘 알 수 있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