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방문후기(파리 마천루)(La Defense)

파리여행을 하던 중, 에펠탑을 제외하고는 높은 건물이 없는 시내가 신기하면서도

파리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큰 도시인데 왜 마천루 같이 높은 건물은 없는지 궁금했다.

시내는 문화유산들이 많아 규제가 심하다고 쳐도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나 3차산업 건물들이 있으려면

필연적으로 높은 건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 이유는 라데팡스(La Defense)에서 찾았다.

라데팡스는 89년 이후부터 포화상태인 시내로 인해 개발된 신도시로

각종 금융계, 글로벌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유럽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가히 그 규모를 느낄 수 있었다.

도쿄나 서울, 홍콩처럼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이와는 다르게 공간이 넓직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

또 다른 멋을 주고, 곳곳에 멋진 예술 작품들 및 신개선문도 있어서

관광하기에도 정말 좋다.

높은 건물이나 마천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방문해도 될듯

1호선을 타고 가면 추가요금을 안내도 되지만 RER을 타면 내야된다고 카더라....

나는 개선문에서 라데팡스까지 걸어감 (약 40분 정도 걸린듯)

가는 길이 예쁘고 쭉 직진만 하면 되어서 걸어갈만 했음

참고로 필자는 마천루, 스카이라인, 높은 건물만 보면 너무 좋아라 해서

파리에서 기억에 남는 것 1위가 라데팡스였음 ㅠㅠ (에펠탑보다, 루브르 박물관보다 좋았음)

만약 필자처럼 높은 건물이 좋다면 라데팡스 꼭 추천

아시아에 있는 도시들과 정말 다른 풍경임

+ 5월

영동대로 삼성역 일대에에 라데팡스처럼 6개 노선이 만나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승센터가 생긴다고 함

(잠실야구장의 30배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0209550336852

라데팡스는 규모도 규모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데

무조건 크고 편리하게만 지을려고만 하지 말고 (물론 이건 베이스...)

디자인 측면도 관광 포인트가 될 수 있게 반영했으면 좋겠음 !

La Defense Photo (사진)

 

 

 

 

 

 

 파리 신개선문, 혁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개선문과는 다른 더 웅장한 멋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