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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에 나와서 바로 있는 제이플라이츠에 공차가 있죠.
요즘 대세라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종류가 엄청 많더군요
장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톡쏘는 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래서 마실 때는 시원하지만 다시 또 갈증이 시작되는 음료라기보다는
한번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대부분 4천원대를 이루고 있구요. 3천원대 후반도 종종 보이더군요.
단점으로는
종류가 너무 많고, 맛도 선택에, 토핑같은 것도 선택해야 해서
뭐가 다르길래 이렇게까지 많이 선택해야하는지 약간 짜증이 들더군요 ㅠㅠㅠ
그래서 점심시간 때 공차는 주문시간이 길어져서 그런지,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또 매장 분위기가 그냥 밋밋한 느낌...
로고같은건 중국스러워서 이채로웠으나. 그뿐인 느낌이고, 나머지는 그냥 롯데리아 같은 느낌이랄까요...
인테리어가 좋아서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는 약간 느끼할 수도 있어요.
대만브랜드라서 우리나라 취향에 맞춘 입맛이기보다는
약간 이국적인 맛이 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요새 대세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
메뉴판 구성이라든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좀 더 보편적인 맛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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