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하반기' 아시아나항공 일반직 서류~최종면접 후기

아시아나항공 일반직에 지원하였습니다.

1. 서류 (통과)

기본적으로 서류는 꼼꼼히 잘 챙겨 쓰는 스타일인데

인턴 때 아시아나항공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모자란 부분 채워서 썼습니다.

어렵진 않은데 윤리 부분을 흔하지 않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인적성 (통과)

엄청나게 딱딱한 안내방송과 함께 하는 인적성은 처음이었습니다. ㅋㅋ

(인적성도 많이 보다보니 기업의 성격을 알 듯 합니다...)

시간 매우 모자르고, 어렵습니다.

한자도 있었는데 사실상 반도 못풀고 나왔습니다. (안중요한듯)

웬만하면 다 붙여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붙여준듯 합니다.

3. 1차 면접 - 인성, 토론(통과)

지각했습니다...(절대 하지 마세요...)

같은 조 면접자들 들어가기 10초 전에 도착해서 겨우 들어갔는데 지각 표시 된듯...

외진 곳에 있으니 시간 넉넉히 잡고 가시길

 

결론적으로 최종에서 떨어진 이유도 있는듯 하구요.

질문 빡셉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윤리쪽 질문 모두다 공통으로 묻는듯 해요

거짓말한 내용은 바로 걸릴 듯해요.

토론은 평이했습니다.

방향 못잡은 분들이 오히려 붙는 경우도 봐서 별로 안중요한 것 같기도..

면접비 받을 때 싸인하는데 지원자들 학교가 나와있길래 봤더니

 스는 얼마없고, 카이서성 수두룩(카이가 좀 더 많았음), 한이중경외시 좀 있고, 그 밑은 드문드문

인적성 떄 거른건지 뽑을 때부터 대놓고 본건지는 잘 모르겠..

4. 최종면접(탈락)

최종도 경쟁률 3:1정도라고 해서 별로 기대 안하고 갔습니다.

질문 3개 정도 받은 듯.

6명 들어가는데 15분만에 끝났네요.

최종면접같지 않게 짧아서 떨어지고 나서도 왜 떨어졌는지는 지각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종까지 가면서 본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아침에 면접이 있어서 출근자분들 보게 되었는데 다들 훈남훈녀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훈남훈녀만 뽑는 건 아니고 비율상 높은듯.

김포공항에서 면접장가는 길도 꽤 머니 김포공항까지 면접 최소 1시간 전에 도착할 생각하시면 좋을듯./

저처럼 지각하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