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하반기' 대한항공 공채 서류~2차면접 후기

 

상경계 일반직으로 지원함.

 

1. 서류 (합격)

 

15배수~20배수까지 뽑는다는 말이 있어서 변별력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주변에 고스펙은 거의 붙고, 학점 낮은 중스펙도 웬만큼 뽑힐 것을 보면(저처럼;)

자소서를 아예 안읽진 않는 듯 합니다.

필터링으로 거른 후 뽑는 것 같기도....(추측..)

 

2. 1차 면접 -pt+인성 (합격)

5명인가 6명이서 같이 보고,

자기소개없이 바로 pt문제 발표 시작합니다.

2~3분 정도이고, 항공에 관한 지식을 미리 준비해가면 돋보일듯.

그리고 그에 대한 질문 2개 정도하고 끝

짧은 편이고, 망했다고 생각했으나 붙음....

보수적인 것보다 참신하게 한 편인데 붙여줘서 신기함

(항공사는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하지만 2차 때는 안통해서 떨어진 듯)

 

외모를 많이 보는 줄 알았으나 2차 면접 때 보니 

여자는 조금 보는 것 같고 남자는 그다지......

 

3. 2차 면접- 영어,인성 (불합격)

 

영어면접 준비 안해가서 망함.

자기소개 안하고 대뜸 딴거부터 물어보고 분위기 딱딱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끝

1명씩 들어가서 5분 정도 함. 사전 준비를 열심히 ㅠㅠㅠ

 

인성은 제일 잘했다고 생각했으나 탈락.

주변 합격한 얘기를 보니 오히려 무던무던히 말한 사람 뽑은듯.

사실 나도 무던무던히 말했다고 생각했으나 말자체를 많이 하는걸 안좋아하는 듯.

질문 비슷하니 스터디해서 먼저 면접본 사람들 정보 얻어가세요

 

 

3차면접 전에 인적성 본다고 함.

3차면접은 짧았다는 후문 (자세한 건 딴 후기 찾아보세요 ㅠㅠ)

 

이미지 끝판왕인 기업답게 많이 가고 싶었으나 떨어져서 절망...

2차 면접 발표 때 불합격 떴다가 붙은 사람들이 쏟아지는 전산오류사태를 보니 

미련이 없어진듯.........은 아니고.. 일이 편한 기업인가 라는 생각 때문에 미련이 다시 ㅠㅠ

아무튼 좋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