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상반기' 롯데백화점 인턴 서류~최종면접 후기

유통업계의 끝판왕 롯데백화점...이지만..

평소 관심없는 분야라 무작정 쓴 케이스.. 

1. 서류(합격)

여기도 급하게 씀.

하지만 롯데 인턴도 인턴채용기간 거의 마지막에 공고 떠서 

나름 짜깁기로 다시 보니 이것도 고퀄 자소서 완성! ㅋㅋ

(많이 쓰다보니 지원동기도 유통업계에 fit하게 완성)

스펙 많이 보는 곳인 것 같고, 외모도 보는 것 같은...(사진상 훈남이라 나도 뽑아준건가..)

2. 면접- 인적성+영어+인성 (불합격)

훈남훈녀 다 모아놓듯.

인턴 20군데 넣었는데 그 중 외모 끝판왕이 롯데백화점이었음.(2등이 이랜드)

하루에 인적성, 영어, 인성을 다봄.

11시까지 오는거였는데 6시에 끝난듯.

공채는 더 심하니 체력관리 필수...

(체력관리 열심히 하고 하반기 때 롯데호텔 넣었다가 서류광탈해서 면접도 못봄 ㅠㅠ)

영어면접은 짧음. 자기소개만 하고 나온 사람도 있음. 합불에 영향 없는듯.

인적성은 약간 어려움. 처음 보는 케이스였음. 롯데의 꼼꼼함답게 적성도 꼼꼼한 느낌

인성은 꼬리질문 많음. 팀워크가 안좋게 생겼는지 관련사례 4개는 물어본 듯.

급기야 군대얘기까지 끄집어냈음.

탈락한 이유는 면접은 평타 친듯 한데 스펙상 좋지 않아서 고스펙자들을 못뒤집은듯.

면접 때 말은 잘했으나 유통업 가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안보인듯.

(자소서에 백화점 비교관찰 많이 했다고 했는데 면접 때 뾰록남)

백화점이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분위기 좋아보이는 기업이었음.

이래서 업계 1위기업을 가야하나 싶었음.

비지니스 캐쥬얼입고, 직원분들 인상 좋음.

어디면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유통업의 경우는 특히 업무강도가 세고 실제로도 그러하니(그렇다고 카더라........ㅋㅋ)

어필을 많이하는게 중요할듯.

그에 앞서 롯데는 면접까지 갈 스펙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생각보다 학벌은 안보는 듯 했지만(아예 안본다는건 아님) 영어성적+학점은 보는듯(제2외국어도 좋아라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