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하반기' 현대해상 공채 서류~1차 면접 후기

상반기 인턴 떄 서류 광탈했는데 공채때는 1차면접 때 탈락.

별로 하고 싶은 직무가 없어서(사실 영업지원아니면 붙지도 않을 것 같아서 ㅠㅠ)개인영업지원함. 

그래도 서류 다 읽어보기로 유명한 현대해상에서 서류 붙어서 좋았음

1. 서류(합격)

확실히 서류 읽는듯.

인턴 때는 꽤 열심히 썼는데도 중퀄, 공채 때는 고퀄 -> 공채 떄만 합격

각 항목당 글자수가 많지 않으니 일목요연하고 재밌게 쓰면 좋을 듯.

2. 면접- 인성,토론,상황면접 (불합격)

아침 8시까지인가 오라그래서 진짜 가기 싫었는데

(이때까지 붙은 것도 얼마 없었는데 ㅋㅋ)

이또한 도움이 되겠지 하고 감.

토론

 

보험관련.. 10장 정도 자료 주고 입장 정하라고 함.

준비할게 없는 면접이라고들 하지만 어느 정도 보험 용어를 알면 토론장에서 빛날듯 ㅋㅋㅋ 

보통 2:2 맞춰주는데 1:3으로 그대로 해서 1인 내가 쳐발림. 

그래도 나름 선방해서 토론 점수 만점인 줄 알았음 ㅋㅋ

상황면접

이것도 10장 자료 줌.

단순히 진정시키는게 아니라 자료 보면서 이러이러하니 이러이러해요 라고 하면 될듯

준비할게 없는듯한.. but 알바에서 진상고객 만난경험 없으면 좀 당황스러울 수도..(난 있음^^ㅋㅋㅋ)

이것도 논리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했음..(왜 떨어졌을까...)

인성

진짜 인성만 보나 싶었음.

별거 안물어보고 지원동기 이런거 물어봄.

준비할게 없는듯한 인성면접..

떨어진 이유는 이곳에 가고 싶다는 진정성이 안보인듯.

사실 금융업계는 관심도 없어서( 나 경제전공인디 ㅠㅠ)

보험회사도 여기 하나 썼고 지원을 왜 했는지도 멋드러지게 표현 못한듯.

면접 경험한 건 좋았으나 떨어지면 상처받고, 기분 나쁜건 마찬가지인듯.

현대해상은 좋은 기업인듯.

분위기 좋아보이지만 (분위기 좋다는걸 자꾸 강조함.. 알아서 눈치챌텐데.. 왜 자꾸 강조하지)

이제 현대가는 아니지만 그 특유의 군대 분위기도 있는듯(많진 않고 조금? 기업분위기는 대체로 밝음)

사실 면접보고 가고 싶어진 기업이었는데 역시 늦게 진정성 생겨서인지 탈락...

스펙 많이 안보는듯. 거의 삼성못지 않게 안보는듯한 분위기였음. 두루두루 섞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