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1달 사용후기

샤오미 미밴드를 구입하여 1달동안 사용했습니다.

 

2만원대에 저가에 구입하긴 했지만 과연 그만큼 쓸모가 있을지

나름 고민하고 고민한 후에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합니다.

 

장점

 

1. 만보기 및 수면 기능에 충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체크가 잘되나 했는데

만보기는 잘되고, 수면기능은 로직은 잘 모르겠으나

잠든 시간, 숙면시간 등을 알아서 잘 표시해줍니다.

앱만 설치하면 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하구요.

 

심심할 때마다 어플통해서 보면

오늘은 더 걸어야 겠다. 생각도 들고

 

잠을 오래 안잔 것 같은 날엔 은근히 숙면시간이 많아 걱정이 덜기도 하고,

너무 많이 잔 날은 그만큼 숙면시간이 적어 오래자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느낌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

 

2. 배터리 길다

 

한번 완충하면 1달정도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맞습니다.

평소에 충전생각을 거의 안하다가 2주쯤 지나 좀 닳았겠지 싶어도

여전히 한창이고 잠깐만 충천해도 속도가 빨라 충전걱정이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밴드는 충전시키는게 은근히 더 귀찮은데 이런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3. 저렴한 가격

 

단순한 기능이지만 그것에 충실함으로써 가격대비 아깝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거기다 다른 기종들이 두세배이상 비싼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가성비 대비 만족스럽구요.

 

단점

 

1. 디자인

 

간지가 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예쁘지 않은 건 않구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신기해하며 묻는 정도고, 우와 멋있다 이런 소리는 안나와요,

다음 버전은 좀 더 멋있게 나왔으면.

 

2. 완성도

 

한달정도 지나니 벌써 뭔가 벗겨지는 느낌이 납니다.

기대한 건 아니지만, 오래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론

 

밴드 기능이 신기하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에게 입문용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가성비 대비 괜찮은 제품인거지, 디자인이나 완성도, 그리고 다양한 기능이 없다는 점은

참고해주셔야 될 것 같네요 

 

 

 

 

 수면체크 기능

 

 

만보기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