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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6개 걸그룹 '15년 각종 성적 비교(Up&Down)
    연예/연예계소식 2016. 3. 30. 21:04

     

    아직 '15년이 끝나진 않았지만

    주요 걸그룹들이 앞으로 컴백할 일은 없을 것 같아

    한국 걸그룹 '15년 성적 비교 Up&Down를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원이나 음판 및 그룹인기(대중성), 팬수 등 이런 것을 종합하여

    걸그룹 순위를 매기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성적이 좋아졌는지 Up&Down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다른 걸그룹도 넣고 싶은데

    f(x)는 현재 활동 중이서 성적 종합이 안된 관계로 못 넣었고,

    (다만 지금까지는 설리 공백을 잘 메운 것 같습니다)

     

    카라는 이전에 비해 하락세가 커서 아쉬워서 못쓰겠고

    EXID는 핫한 그룹이지만 제가 아는 것이 없어 패스하곘습니다. 

     

     

    1. 소녀시대

     

     

     

    비교군 ('15년 Party, Lion heart VS '14년 Mr.Mr )

     

    음원 : 상승

    음판 : 하락

    그룹인기(대중성) : 유지 or 다소 상승

    팬수 : 하락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다소 약함

    음판 : 매우 강함 

    그룹인기(대중성) : 매우 강함

    팬수 : 매우 강함

     

    현재 주요 걸그룹 중 원더걸스와 더불어 장수 아이돌 !

    소시, 원더걸스가 2세대라면 이제는 씨스타 2~2.5세대, AOA, 에이핑크, 걸스데이 2.5~3세대가 나오는 판에

    소시의 올해 활약은 점수를 더 줄 수밖에 없다..

     

    음원은 소시 음원 중 망했다고 봐도 되는 Mr.Mr.에 비해 선전했다.

    Party는 진입 1위를 하여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Lion Heart는 역주행을 보여주는 위엄...

    다만 경쟁 걸그룹이 더 우수한 음원 성적을 보여주었고,

    올해 전체 음원 순위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소시의 고민은 깊어질듯....

     

    특히나 이번에는 이전 앨범에 비해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소녀시대의 보컬 자체가 대중들에게 '진부'해지지 않나는 생각이..

    그래서 유리, 윤아, 수영 등 비보컬 멤버의 파트를 늘렸지만

    이는 제시카의 공백을 메꾸는 효과 정도였음...

    경쟁그룹 씨스타가 소유의 성장으로 태연급 보컬이 2명(효린,소유)있는데 비해

    소시의 보컬은 태연 하나로 벅차 보임......

    서현, 티파니가 모자르다보기 보다는 태연에 비해 그리 특이점이 보이지 않음.

    (반면 효린, 소유는 서로 보완재인 궁합 잘 맞는 목소리)

     

    그래도 장수걸그룹치고 여전이 팬수는 가장 많고 화력도 제일 높은 듯.

    왕년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팬+대중성에서는 아직까지 따라잡을 만한 걸그룹이 안보임

    (에이핑크가 유력했으나 이번에 좀 삐끗한 느낌)

    3사 방송사에서 1위를 휩쓸고, Lion Heart 뮤뱅 4주연속 1위는 소시의 건재함을 넘어

    그래도 내가 아직 최강이다를 보여주는 듯..

     

     

    2. 씨스타

      

     

    비교군 ('15년 Shake it VS '14년 Touch and Body )

     

    음원 : 유지

    음판 : 비슷

    그룹인기(대중성) : 유지 or 다소 상승

    팬수 : 비슷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매우 강함

    음판 : 다소 약함 

    그룹인기(대중성) : 강함

    팬수 : 다소 약함

     

     

    씨스타는 작년과 이어 상승세는 없고, 그 인기를 유지한 느낌.

    내년쯤에는 이제 비슷비슷한 댄스곡풍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Signal도 오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에 쿨(Cool)이 가지고 있었던 '여름곡 하면 쿨'의 대명사 느낌을

    이제 여름하면 씨스타 노래로 굳혀가는 중

     

    그 덕분에 팬수는 강하지 않지만

    대중들에게 여름 노래로 각인시켜서

    초반 화력이 매우 강하고 (음원 최상위권인 아이유, 빅뱅급), 제법 롱런도 하는 편

     

    노래 퀄러티가 나쁘지 않고, 아직까지는 비슷한 느낌보다는 노래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편.

    보컬의 측면에서도 효린+소유 조합이 앞으로 몇년은 경쟁력이 있을 법한 느낌

    (독특한 음색이라서 매력은 높지만 쉽게 질림 + 들을수록 좋은 목소리지만 매력이 크진 않음. 듀엣일 때 효과 큼)

     

    다만 팬덤이 강해지지 않고 있음

    남성팬과 여성팬 모두 신규 유입이 많이 없는 편인데

    씨스타하면 모두들 좋아하는 그룹이지만 굳이 팬질을 하게까지는 유도하지 못하는 느낌

     

     

    3. 에이핑크

     

     

     

    비교군 ('15년 Remember VS '14년 Love )

     

    음원 : 하락

    음판 : 다소 상승

    그룹인기(대중성) : 유지 or 다소 하락

    팬수 : 다소 상승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14년까진 매우 강함, '15년 보통 ~ 강함

    음판 : 강함

    그룹인기(대중성) : 다소 강함

    팬수 : 강함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케이스

    Love로 No no no와 Mr.Chu 3연타를 달성하여

    2,5~3세대 걸그룹 중 소시에 이어 거의 유일하게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가지나 했는데

    이번 곡이 별로여서 음원에서 삐끗하자 대중성과 팬덤도 다소 주춤한듯

     

    Remember는 노래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그 전 노래에 비해선 분명히 나쁨)

    시기가 하필 걸그룹 대전이 일어날 때 나왔고, 늦여름~가을에 어울리는 노래인데 한여름에 나와버림.

    그래서 하필이면 롱런하는 씨스타, AOA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버림

    그와 동시에 팬덤, 음판에서는 조금 앞에 나온 소시 Party, 그 후에 나온 Lion Heart 에 밀려

    '14년에 음원,팬덤을 동시에 갖췄다는 찬사는 어디가고,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

     

    이와 더불어 에이핑크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청순 컨셉도

    이번 노래에서 약빨이 다한 느낌이 났고,

    거기에 올해 신인 그룹 등이 모두, 죄다,.. 청순 컨셉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다른 걸그룹은 데뷔초에 스쳐만 가는 청순 컨셉을

    아예 그룹 컨셉으로 포커스시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지만

    이제는 차별화가 필요함..

    따라서  에이핑크로서는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질듯...

     

    그래도 3연타 음원에 이어 이번 노래에서도

    대중성이나 팬수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이고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줌.

    (소시에 비해 음판이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뒤를 바짝 쫒는 모양새를 보여줌)

     

    이는 팬덤이 약해 노래 하나 망하면 무너지는 타 걸그룹에 비해

    소시처럼 앞으로 롱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음.

     

     

    4. 걸스데이

     

     

     

     

    비교군 ('15년 Ring my bell  VS '14년 Something, Darling )

     

    음원 : 하락

    음판 : 다소 상승

    그룹인기(대중성) : 다소 하락

    팬수 : 다소 상승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14년까지 강함, '15년 다소 약함

    음판 : 다소 약함

    그룹인기(대중성) : 강함

    팬수 : 보통

     

     

    에이핑크보다 더 안타까운 케이스

    어떻게 보면 '14년까지는 에이핑크와 걸스데이는 소시, 원더걸스의 뒤를 이을

    신흥강자였는데 올해 성적이 부진했고,

    거기에 갑자기 AOA까지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춘추전국시대가 되어버린 느낌

     

    에이핑크가 발매시기의 문제였다면

    걸스데이는 컨셉의 문제..

     

    Something이 고급스러운 섹시

    Darling이 귀여운 섹시였는데

    Ring my bell은 그냥 섹시.. 진짜 그냥 섹시..

     

    썸씽하고 달링은 앞의 수식어 덕분에 대중들이 무리없이 받아들였는데,

    (혜리의 진짜 사나이로 인해 블루칩수준으로 오른 대중성도 한몫함)

    이번 컨셉은 대중들이 너무 난감해함.

    대략 2년 후에 컨셉 잡아야 '얘네도 나이들어서 그렇구나' 할텐데

    올해 나와버려서 너무 앞서간 느낌

     

    그 덕분에 노래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무대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음원 성적도 덩달아 나빠짐

    심지어 음원에서 강하지 않은 소시한테도 밀려서 부진한 모습이 더욱 부각됨..

    작년에 Something으로 차트 최상위권 롱런, Darling은 씨스타 뒤에 훅 붙었던 모습은 어디감.....

    (대신 기대도 안했던 AOA의 심쿵해가 씨스타 뒤에 훅 붙음.. ;;;;)

     

    거기에 만두파동도 데미지가 컸음

    차라리 에이핑크가 그랬다면 팬덤이 크고, 예능에 두각을 보이지는 않았으니

    팬들이 커버치면서 잘 몰라서 그랬거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걸스데이는 이미 혜리로 '예능 및 대중성'에서 작년 한해 예전의 핑클 수준으로

    잘나갔는데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더 단단히 찍힌듯.

     

    작년까지는 에이핑크와 함께 앞으로가 더 기대되었는데

    에이핑크가 이제 청순을 어떻게 변주할 것인지가 걱정된다면

    걸스데이는 이제 컨셉을 어떻게 정할지가 걱정됨... (이번에 컨셉 때문에 안됐으니..)

     

     

     

    5. 원더걸스 

     

     

     

     

    비교군 ('15년 I feel youl  VS '12년 Like this )

     

    음원 : 다소 하락

    음판 : 유지

    그룹인기(대중성) : 유지

    팬수 : 유지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12년까지 매우 강함, '15년 보통

    음판 : 다소 약함

    그룹인기(대중성) : 다소 강함

    팬수 : 보통

     

     

    비교연도('12년 Like This)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랜만의 컴백인 것을 생각하면 (바꿔말하면 3년 동안 팬, 대중성 다 하락한거 생각하면)

    '유지' 자체가 굉장한 선방..

     

    이는 솔로로 어느정도 선방했던 선미의 합류가

    소희, 선예의 탈퇴의 공백을 꽤 채웠고,

    컨셉을 확 뒤집은 것 자체가

    장수했기에 그만큼 진부한 걸그룹 이미지를 다 부숴버림

    (이 부분은 파격적인 컨셉까지는 시도하지 않는 소시가 참고를 해야할 내용 같음)

     

    락밴드에 다소 섹시한 컨셉을 정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조금 낯설었지만 노래가 잘나온 편이어서 그 간극을 메꿈

    그 덕분에 음원 초반 진입도 좋아서 예전의 명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함

    다만 롱런하지는 못해서 왕년에 비해 곡이 '엄청' 좋았다는 느낌은 없음

     

    이제 앞으로 남은 일은 주기적으로 활동을 하는 일뿐..........

    사실 원더걸스는 미국진출이다 뭐다해서

    국내 활동의 긴 공백기를 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약점이었고,

    그것을 빼면 소시 못지 않은 성적을 거둘.. 어떤 면(음원)에서는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그룹

     

     

     

     

    6. AOA

     

     

     

    비교군 ('15년 심쿵해l  VS '14년 사뿐사뿐)

     

    음원 : 다소 상승

    음판 : 상승

    그룹인기(대중성) : 상승

    팬수 : 다소 상승

     

     

    타걸그룹 대비 경쟁력

     

    음원 : 강함

    음판 : 보통

    그룹인기(대중성) : 보통~강함

    팬수 : 보통

     

    올 한해 서술한 6개 걸그룹이 유지 or 다소 하락인 것에 비해 

    유일하게 상승세인 그룹.

    설현이 SK텔레콤 광고 등 미친듯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기획사 푸쉬든 뭐든 작년 혜리를 보는듯한 느낌)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았는데

    예상외로 씨스타를 바짝 붙는 모습을 보인 것이 상승을 한 이유..

     

    '심쿵해'란 곡이 워낙 잘 나왔고,

    컨셉 자체도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치어리더 컨셉을 잡음.

    그리고 그 컨셉을 훌륭히 잘 소화해냄... (예전 소시의 oh와 비견될만큼..)

     

    다만 '14년에 에이핑크와 걸스데이가 워낙 대세돌이었고,

    올해 작년에 비해 부진한 것이지 폭망한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올해 상승한 덕분에 이제야 에이핑크, 걸스데이, AOA 이렇게 비견되는 느낌

    세그룹 다 Top걸그룹으로 포지션 굳히려면 다음 앨범을 보고 판단가능할 듯

    다만 AOA가 이번 상승세 덕분에 다음 앨범도 기대하게끔 만든 것이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듯.



    1세대 걸그룹 (핑클, SES, 베이비복스) 분석은 링크클릭

    http://everything-is-ok.tistory.com/51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2NE1) 분석은 링크클릭

    http://everything-is-ok.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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