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의 빛'시즌1 줄거리 요약(결말스포O)

*드라마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줄거리

아야세 하루카(이하 아야세)는 연애는 뒷전이고 회사일은 열심히, 집에서는 빈둥거리는 전형적인 건어물녀

우연히 좋은 집을 빌려 들어오게 되는데

거기는 알고 보니 직장상사 부장님(후지키 나오히토) 아버지의 집이었고,

별거에 들어가서 다시 집에서 들어온 후지키 나오히토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한다.

 

뭔일이 있을 법하지만 후지키는 아야세를 말라빠진 건어물녀라 여자로 보지 않고,

직장 동료와 사랑에 빠졌지만 연애 초보라서 뒤뚱거리는 아야세에게 조언도 주고,

직장 동료와 이어지게끔 도움도 준다.

 

결국 아야세는 직장 동료와 사랑에 성공하고, 집을 나와 동거를 시작하지만

왜인지 후지키가 계속 생각난다.

 

직장 동료는 아야세가 후지키를 좋아한다고 느끼고, 결국 그 사랑도 끝나게 된다.

아야세는 동거가 끝난 후, 혼자 살다가 후지키 집을 나온지 1년 후

다시 들어가 후지키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후지키 역시 아야세가 좋다며 말하며 드라마는 끝난다.

 

 

감상평

일본어를 공부하게 돼서 동기유발 겸 보기 시작했는데

20대 남자 사회 초년생으로서 건어물녀가 공감도 가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막 재미있는 건 아니었는데 왜인지 계속 보게 되고,

마지막엔 여운도 길었다.

 

한드는 임팩트도 크고 자극적이라면,

일드는 잔잔한 맛이 있는듯.

(회사 내에서 직장 동료와 동거한다고 말하는건 좀 문화충격..;)

 

아야세 하루카 연기는 처음에 좀 부담스러웠는데

나중에는 매력 돋음

일본 남자 연예인들보다 한국 남자 연예인들이 훨씬 낫다 생각했는데

후지키는 괜찮은 듯

 

시즌2도 보기 시작했는데 대체적인 평이 그렇듯

시즌1이 더 재미있다. 

그래서 시즌2는 보다 말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