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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沖繩) 2월 저가여행 4일 후기+바다사진 多)여행후기/일본에서 2016. 4. 6. 18:04
오키나와(沖繩) 2월 저가여행 4일 후기+바다사진 多
오키나와(沖繩, Okinawa)로 2월말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1. 개요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체감상으로 제주도보다는 더 컸고,
미군 기지가 있어서 미국의 영향 + 대만과 가까움 + 류큐왕국 등으로
각종 문화가 짬뽕된 느낌..
어디를 가면 미국 휴양지 같고, 국제거리를 가면 대만 같고,
류큐왕국 성을 가면 류큐왕국같고 그랬더랬다.
2. 물가
일본 본토와 별차이는 없었다.
음식점들은 관광지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더 비싼 느낌인데
평범한 음식점들은 별차이 없었음
3. 렌터카
위메프에 렌터카 예약을 했더니
해피콜을 받지 않았고, 해당날이 예약초과라서 자동 취소되었다. ㅡㅡ
그래서 부랴부랴 3일 전에 급하게 예약함 (비수기라서 가능했던 듯)
피치항공을 특정 항공편을 이용하면 도착 당일부터 이용할 수 없다고 해서
(3터미널이고 저녁 8시 넘어서 도착)
첫날은 숙소까지 유이레일을 타고
다음날부터 렌터카 했는데 경차로 약 48시간에 1만엔 정도에 렌트 !
참고로 유이레일은 오키나와섬의 절반까지밖에 운행을 안하고
버스는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렌트하는 것이 진짜 편하다
몰같은 곳에 무료 주차하는 곳도 은근히 많고
중간 중간에 내려서 해변을 보는 맛이 참 좋다.
러시아워 시간에는 차가 막히는 경우가 많으니
(오키나와가 섬이 길쭉해서 도로가 많지 않고 한정되어있다)
돈을 지불하더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음
4. 관광지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 류큐왕국 성 등이 있지만
가장 큰 볼거리는 그냥 해변인듯
어느 해변은 애매랄드 색이고, 어디는 진파랑이라서
다양한 해변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츄라우미 수족관은 강추고래상어가 있는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사진으로도 소화가 안됨머리 위에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그런데 그 외에는 별차이 없는 아쿠아리움고래상어 외에는 너무 기대안하는 것이 좋다.5. 숙소
나는 국제거리쪽에 있는 숙소(Royal Hotel)로 했는데
괜찮았음. 올해 초 새로 생긴거라고 하는데
방 크기는 일본 호텔답게 작았지만 조식 Good, 방깔끔함
6. 항공권
피치항공 특가 나올 때를 이용하여
왕복 21만원에 예약함.
물론 6개월 전에 예약한 것이지만
황금연휴 때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Best
그러나 그 유명한 피치항공을 이용하여
수화물 이용안하고 (추가비용 내야함)
물도 안줌.
무엇보다 국내 저가항공보다 좌석 더 좁음.
키 180인데 그냥 무릎이 닿음........
츄라우미 수족관 고래상어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다...
디카가 담아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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