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Q2 3달 이용 후기

 

 

어느덧 옵큐2를 사용한지 세달이 넘었습니다.

이제 3달동안 15분 의무전화도 없어졌네요 ㅋㅋㅋ

세달동안 쓰면서 나타났던 현상들 좀 쓸게요

 

1. 케이스가 정말 없다 ㅠㅠ

옵큐2케이스를 쓰려고 해도 적당한 케이스가 없네요.

핸드폰 살 때 줬었던 케이스는 핸드폰을 더 두툼하게 만들어서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쿼티의 특성상 쿼티의 매력을 살려주면서 핸드폰을 보호하는 케이스가 많지는 않네요 ㅠㅠ

 

2. 속도는 여전히 괜찮습니다.

3달정도 쓰면 버벅임이 시작되지 않나 했는데

순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처음과 다르지 않네요

이는 물론 어플을 그렇게 많이 깔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10~20개 정도 어플만 설치했고, 안쓰는 어플들은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있거든요.

 

3. 스크래치는 많이 가네요..

제가 핸드폰을 험하게 쓰는데다가

케이스도 없어서 정말 무수히 많이 핸드폰을 떨어뜨렸습니다.

평균 하루에 한번꼴로 보면 될 정도로 핸드폰에게 많은 압박을 주었었는데

이로 인한 부작용은 스크래치입니다 ㅠㅠ

지금 네면끝모서리는 뭉툭해졌고 뒷면은 이제 흰색이 없어지고 은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ㅠㅠ

 

4. 재부팅이 있습니다.

이는 제가 너무 많이 떨어뜨려서 일어난 일이라 그다지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재부팅현상이 있긴 있습니다. ;;

이상하게 요즘에는 되려 없고 한창 많이 떨어뜨릴 때 그 빈도수가 높았습니다 ㅋㅋㅋ

 

5. 쿼티는 정말 좋습니다.

처음에는 미니프로쓰다가 옵큐2쿼티쓰려니 뭔가 어려웠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터치보다 훨씬 편하네요 ㅋㅋㅋ

검색이나 카톡긴얘기할 때 터치폰들은 도대체 언제 쓰고 앉아있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속도도 빠르고 쓰기도 편해졌네요 ㅋㅋㅋ

 

6. 유격은 있으려다가 말았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부터 양품이라서 그런지 유격은 없는듯했으나

나타나더군요 서서히 ㅠㅠ

그래서 이제 인터넷에서만 보면 캐스터네츠가 가능한가 했는데

다행히 더 벌어지지는 않고 요즘에는 되려 유격이 없어지는듯 하네요 ㅋㅋ

아무래도 무신경해져서 그럴수도 ㅋㅋㅋ

제 폰 유격은 그냥 평지에 두었을 때 왼쪽만 소리가 조금 나면서 흔들거리는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ㅋㅋ

 

아무튼 2년약정이 있는만큼 ㅠㅠ 위약금이 17만원으로 시작되어서 언제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쓰는 내내 잘 사용하겠습니다~

옵티이가 아이스크림 업뎃하면서 신적화가 되었다는데

하반기에 아이스크림 업데이트만 기대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