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노트북 레노버 100S 3개월 사용 솔직후기(장단점)

초저가 노트북 레노버 100S 3개월 사용 솔직후기(장단점)

테블릿 아이패드를 쓰고 있었는데

컴퓨터 대신 쓰기에는 결제하기도 복잡했고,

워드작업 하기에도 무리가 있었음

키보드를 달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럴거면

아이패드를 처분하고 저가 노트북을 사는게 나을 것 같았음

그래서 구입하게 된 레노버 100S !!

3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비슷함

키패드까지 해서 25만원 정도에 구입했음

아이패드보다 싼 노트북이라니..

평을 엄청나게 찾아본만큼 그다지 후회되는건 없었음

좋았던 점

1) 생각보다 괜찮은 속도

5년 전에 넷북샀다가 로딩 기다리다 지쳐 속터진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 넷북은 인터넷 써핑조차 답답해서 못했었음

넷북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100S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음

윈도우10, SSD 등 이전 넷북과는 다른 환경이어서

웹서핑할 때 전혀 무리 없었음

창 10개까지 갔는데도 버벅이는 증상은 없었음 (단, 익스플로러 엣지 기준)

또한 동영상도 무리없이 잘 재생했음.

이걸로 미드 엄청봄

그렇지만 인터넷 써핑 외에 다른 작업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버벅일 수 있음

게임은 아예 시도를 안해봄

워낙 적은 용량 때문에 설치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안함

2) 괜찮은 디자인, 편리한 디자인

하얀색 디자인은 나름 멋스러워서

사람들이 보면 '우와'까지는 아니더라도

오, 노트북 예쁘네 정도까지는 들을 수 있음

또 180도까지 젖혀지기 때문에

이것이 의외로 편리함

쇼파에 앉아있을 때나

누워서 컴퓨터할 때 여차하면 180도 떙길 일이 은근히 많음

무게도 1kg도 안되기 때문에 확실히 가벼움

5년 전 넷북이 1.3kg정도 였는데 고작 300g차이 인데도 체감이 큼

다만 충전선은 여전히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두개를 합치면 체감상 1.3kg이상은 됨

1kg도 안나간다길래 백팩에 넣으면 못느낄 정도인 줄 알았는데

책 3개 정도 넣은 느낌이었음

(1.3kg노트북일 땐 체감상 4.5개정도)

3) 가성비의 끝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 대비 괜찮음

요즘 노트북 가격이 워낙 싸졌다지만

그래도 25만원에 웬만한 것을 다할 수 있는 노트북은 가성비의 끝을 보여줌

요새 테블릿 가격도 제법하기 때문에

테블릿에 비해서도 확실히 괜찮음

테블릿 시장이 정체되는건 노트북 시장의 가격하락탓도 큰듯함

단점

1) 액정

익숙해지면 나쁘지 않은 액정이지만

액정 자체도 크지 않은 편이고(11인치)

화면도 그다지 밝은 편은 아님

다른 고사양 노트북들에 비해

좋은 액정을 쓰는 건 아니라서

약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액정이 안좋은 것이 느껴짐

그렇다고 못쓰겠다 정도는 아니고, 좀 아쉽다 정도

2) 배터리 8시간 진짜?

배터리 8시간이라고 홍보한 점이 구매포인트 중 하나였는데

실제로 배터리가 길게 가기는 한다.

다만 체감상 5~6시간 정도 가는 것 같고

영상 재생이 많을 시에는 더 줄어드는 것 같다.

물론 다른 노트북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서도

8시간 간다고 했으면 8시간 갔으면 좋겠다 ..

그래도 외부에서 충전선 없어도

무리없이 이용할 정도는 되었음

3) 레노버 AS?

레노버 AS가 한국에서 그다지 좋지는 않다라는 소문을 들음

그래서 고장 안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함

제법 판매량이 되는만큼 AS도 서서히 나아지겠지만서도

국내 업체(삼성,LG)에 비해서는

AS센터도 많이 없고, 아무래도 외산업체들의 AS악평이 대단해서

레노버 역시 불안한 것이 사실

레노버 100S에 적합한 구매자는?

딴짓 안하고 인강용만 찾는 사람에게 제격

밖으로 들고 다닐 일이 많고, 블로그 및 간단한 워드작업 정도만 한다면 제격

비싼 노트북 필요 없고, 가성비 좋은 서브용 노트북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

게임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액정의 질 및 크기를 중요시여기는 사람에게는 비추

노트북을 자주 고장내서 AS센터를 자주 가는 사람에게도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