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큐브 6개월 사용솔직후기(Blue Cube)

방안에서 음악을 듣고 싶을 일이 있었음

(예를 들어 출근 전이나, 외출 전 잠깐 틈새시간 때)

핸드폰으로 듣기엔 조금 째지는 소리가 나고,

컴퓨터 스피커로 듣기엔 컴퓨터 켜기 귀찮을 때가 있음

뭘 살까 하다가

휴대 겸용까진 필요없었고, 고정형 스피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방 안에 시계가 없어서 시계기능도 있어야 했고,

라디오 기능도 있어야 했음

거기에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야 편하게 연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방 안에 둘 것이니만큼 디자인도 당연히 이뻐야함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했던 것이 바로 블루큐브(Blue Cube) !!

사실 시계+라디오+블루투스+디자인까지 모두 만족하는 제품들은

메이커들의 경우, 가격이 비쌌음

그런데 블루큐브는 중소기업 제품이긴 한데

가격은 4만원 후반대로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었음

장점

1. 디자인 예쁨

가격이 싼만큼 혹시 싼티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제법 고급스러움

화이트톤이 깔끔하고 어디다 두어도 다 어울림

시계 LCD도 화이트톤에 큼지막해서

멀리서도 잘보이고 디자인도 예쁨

(대신 밤엔 좀 밝음;;)

엄청 고급스러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심플한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들음

상품정보에 나와있는 제품과 실물은 그다지 큰 차이 없음

2. 연결 및 조작이 편리한 편

블루투스나 이어폰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

메뉴 조작도 쉽게 할 수 있음

집에 놀러온 기계치인 사람들도 꽤 쉽게 알아서 연결하는 편

버튼들이 직관적인 편이어서

성가시지 않게 두세번 누르면 웬만한 것들이 다 나옴

사실 사용이 많이 하게끔 하려면 연결 및 조작이 편리하고 봐야되는데

이런 점에서 꽤 만족스러움

그리고 리모컨도 제공해서 편리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음

필자는 책상 앞에서 듣는 편이라 리모컨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유용함

단점

1. 사운드는 글쎄?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고 해도

결국 '스피커'이기 때문에 소리가 어떤지가 제일 궁금했음

가격도 4만원 후반대이니 만큼 좋은 소리를 내주지 않을까 했는데

나쁘지도 않지만 좋지도 않았음

딱 컴퓨터에 달린 스피커 정도의 느낌 또는

소형인 만큼 그보다는 좀 안좋은 정도.

물론 소리에 민감하지 않으면

당연히 신경은 안쓰이지만

귀가 민감한 사람에게 사운드가 좋은 편이라고 추천하진 못할 것 같음

2. AS?

아직 고장은 안났지만

메이커 제품은 아닌 만큼 AS문제는 좀 있을 수 있음

물론 고정형이라서 제품 특성상 떨어뜨릴 일도 없고

하루종일 쓰는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고장이 안날 것 같긴 함

총평

타 제품에 비해 확실히 가성비 있는 제품.

그러나 제품 가격 자체가 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을 경우, 가격이 아까울 수도....

시계+라디오+음악 용도로 쓰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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