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방문 솔직후기

얼마 전에 기사로 대림미술관이 인기가 많다는 기사를 봄

사진촬영도 가능하고 기타 다양한 요소들이

젊은 층에게 많이 어필하여 사람들이 많다는 평

유럽여행에서 미술관에 흠뻑 빠졌던터라

오랜만에 한국에서도 대림미술관에 가보기로 결정!

경복궁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음

입장료는 5천원,

유럽여행 때 워낙 비싼 미술관만 다녀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졌음

그런데............

생각보다 볼 것이 없었음

일단 미술관 크기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님

오히려 작은 편이라고 해야 딱 맞을듯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천천히 본것도, 빨리 본 편도 아닌데

대략 30분 정도면 감상이 끝나는 정도였음

작품들은 Color에 관한 것들이었는데

흥미를 끌긴 했지만

'우와'할 정도의 작품은 없었음

이케아에서 볼법한 가구들하고

색감들 펼쳐놓은 작품들도 있긴 했지만

작품 수 자체도 많지 않은 느낌이었음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실망한 느낌만 가득했음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관람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였음

실내도 그렇게 시원한 편이 아니라

약간 덥다고 느낄 정도였음

바로 옆에 국립고궁박물관도 있어서 같이 가면 좋을듯

고궁박물관은 무료

결론

관람료 5천원에 비해서는 그다지 별로였음

Color관련 흥미가 있다면 추천

데이트 코스로 1시간 이내로 짤막하게 가고 싶다면 추천

미술관 방문 과제가 있는데 빨리 끝내고 싶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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