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티스토리 '주소' 변경 후, 2달 동안 방문자 폭락 후기
    기타 이용후기/티스토리 2016. 7. 24. 01:16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느덧 3년째 이용하고 있음

    시간이 흐르면서 쌓인 글도 많아지고,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도 다루게 되었는데

    어느날 주소를 보니 필자 이름 스펠링이었음....


    블로그를 이렇게까지 오래할 줄은 모르고

    생각없이 주소를 정한 것이었음.


    이미 예전에 주소를 잠깐 바꿨다가

    방문자수가 0에 수렴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음


    그래도 이 블로그를 계속 해야 했기에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과감히 바꾸기로 결정.

    처음에만 방문자수가 0에 수렴되고

    차츰 회복될 줄 알았음..................

    참고로 방문자수가 폭락하는 이유는

    바로 네이버 검색에서 바뀐 주소가 반영되지 않고

    '없어진 페이지'로 뜨기 때문

    다음 검색에서는 바로 반영이 됨 (티스토리가 DAUM소유여서;)


    문제는 네이버 검색의 유입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네이버 검색에서 클릭하면 '없어진 페이지'로 뜨기 때문에

    내가 그동안 써왔던 글은 검색이 안됨.........


    더 최악인 점은

    주소를 바꾼 후, 글을 쓰면

    아마도 다른 블로그로 인식을 해서인지

    그동안 글을 쓰면 몇몇 글들은

    바로 네이버 검색에 뜨게 해주던,

    즉 양질의 블로그라고 평가하게 해주는 '블로그 지수'같은 것이

    모두 초기화되어버림


    이에 따라 티스토리 주소 변경 후 부작용은

    1. 기존에 썼던 글들은 아예 검색이 안됨

    2. 신규로 글을 써도 블로그 지수가 초기화되어서인지 검색상위에 잘 안뜸


    최악이었지만 필자는 그래도 주소를 바꿀 수밖에 없었음

    그리고 개인적인 일들이 겹쳐 블로그를 1달 정도 안함


    1달이 지나면 복구가 될 줄 알았으나

    전혀 되지 않았음


    평균 500명을 찍던 블로그가 하루아침에

    10명 정도 오는 블로그로 전락해버림

    그리고 그 추이가 1달 동안 이어짐.


    1달 후, 다시 블로그를 살리기 위해 노력함


    필자의 대책안


    1. 네이버 고객센터에 이전 블로그 주소로 검색되는 글을 삭제해달라고 요청

     (1달 내내 없어진 페이지라고 뜨는 상황이었음... 네이버 검색의 허점이랄까)


    2. 이전에 썼던 글을 조금씩 수정하여 조회수가 높았던 40개 정도의 글을 새로운 글로 씀

     그래서 네이버 검색에서는 새로운 블로그에 쓴 글로 인식되는 것 같음


     -> 앞서 말했듯 '블로그 지수'같은 것이 초기화 되어버려서

     똑같은 글, 오히려 수정된 더 좋은 글임에도 네이버 검색상위에 거의 안들어감

    ->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 회복의 속도도 그만큼 더디었음



    이러한 과정을 거쳤고, 지금은 주소가 바뀐지 4개월 정도 됨

    평균 500명 정도였던 블로그는

    현재 평균 300명 정도로 회복됨...

    다만 300명 정도를 확보하기 위한 지금의 노력을

    블로그 주소를 바꾸지 않았다면 1,000명 이상의 블로그로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함..

    3년 동안 모았던 양질의 글 정도의 양을 4개월 동안 쏟아부었기 때문..

    네이버 상위검색의 힘은 그만큼 강력함.



    결론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는 웬만하면 절대 바꾸지 말 것

    왜냐하면 네이버 검색에서 탈락되어버리고 복구과정도 엄청나게 힘들다.


    만약 피치 못하게 바꿔야 한다면

    블로그를 차라리 새로 하나 만드는 방법을 추천


    ★ 읽으셨던 포스팅이 유익하셨으면 아래(▼) 공감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 필요없어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