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16년 3분기 혼자준비 합격후기

일본어를 공부하느라 

일본을 가긴 가야 하는데

유학비자는 여러모로 단점이 많았음

어학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든지,

그래야되기 때문에 어학원을 길게 다녀도

별로 할인같은 것이 없다든지,

그래서 16년 3분기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기로 함!

나이는 만 27세 남자여서 조금 불안했음

만 25세까지로 되어있고 사정이 있으면 만30세까지라고

되어있기는 했지만

실제 일본 워킹홀리데이 합격률이 50% 정도라고 들었기 때문..

이번에도 합격자 번호 등을 보니

대략 합격률이 50%정도 인 것 같음..

그렇다고 대행을 준비하기도 그랬음

대략 대행준비하면 5만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번역을 해주는 것 말고는 딱히 해주는 것이 없는 것 같았음

그래서 혼자하기로 결정 !!!!

서류 및 준비사항 등을 살펴보니

사실상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계획서 및 지원이유서 였음!!

일본어로 각각 A4 1장씩 계획서, 지원이유를 작성하면 됨

만약 주위에 일본어 첨삭해줄 친구가 없다면

대행을 맡기는 것이 나음

필자는 첨삭해줄 친구가 있어서 혼자 진행했으나

JLPT N2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던 본인도

일본인 친구한테 무수한 첨삭을 받음 ㅠㅠ

즉 일본어를 좀 한다고 해도

'쓰기'부분을 숙달되어 연습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A4 2장을 '잘' 쓰기 무척 어려움

따라서 대행 선택하는 기준은

본인의 일본어 실력보다도

주위에 첨삭해줄 사람이 있냐 없냐 인 것 같음

1) 계획서

합격한 계획서들도 인터넷에 찾아보니 많이 나았음

종합해본 결과,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되

너무 뻔하게만 안쓰면 될 것 같음

그래서 필자는 3개월 단위로 

워킹홀리데이 취지에 맞게 다양한 장소를 간다고 하고 작성함

1. 워홀 가기 전 한국서 일본어 공부 열심

2. 도쿄에서 일본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무료 강좌 등을 들음

3. 삿포로에서 겨울축제를 즐기며 친구들을 만남

4. 오사카&교토에서 일본 박물관 등을 다니며 역사를 공부

5. 오키나와에서 여름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오키나와에 외국인이 많은 특성상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만남

이렇게 작성했는데 

3개월별로 도시마다 테마를 잡은 것이 주효했음

즉 필자의 내용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조회수가 꽤 있을테니 비슷한 계획서로 보여서 탈락할듯) 

본인이 일본에서 진짜 하고 싶은걸 쓰면 좋을듯

찾아볼 때 합격한 계획서 중 인상깊었던 것은

도시마다 마쯔리(축제) 등을 세세하게 알아봐서

기간에 맞춰서 썼다고 했는데 그정도의 정성은 필요할듯

2) 지원이유

지원이유도 너무 뻔하지 않게 쓰려고 했음

그리고 계획서처럼 단락별로 내용의 나눠서 쓰려고 함

그래서

1. 일본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

2. 일본어 실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

3.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가야하는 이유

이렇게 3개를 나눠서 썼음

1. 관심계기 - 2년 전 일본을 처음가봤는데 친절함 등이 좋아서 8회 갔다옴 등을 어필

2. 일본어 실력 - 1년 전엔 히라가나조차 몰랐는데 7월에 N2를 따고, 현재 N1공부 중 어필

3. 이유 - 앞으로 일본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데 이를 위해선 '일본어 실력'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어필

나머지 서류는 동사무소 등에서 준비하고

JLPT 성적표도 첨부함. 학원 수강증도 낼 수 있음 좋다고 하는데

급하게 준비하느라 그건 못냈음

[일본 워홀,어학연수] 일본 현지 적응을 위한 일본어 수준은 링크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60

일본 워홀 중 어학원 다니는 것이 필요할까??은 링크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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