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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도톤보리 폭행사건 그 후 1달 현장방문 후기
    시사 2016. 11. 6. 11:49


    벌써 한달 정도 오사카 도톤보리 폭행사건,

    시장스시에 이어서 한국인을 차별한다는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다.


    한일 양국 매스컴에서 모두 화제가 되었었고,

    한국은 일본에 대해서 혐한을 직접적으로 표출한 정말 실망스러운 사건이다.

    일본은 한국이 조금 예민한 것 같다.

    라는 반응이 주류였던 것 같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러한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생활에는 이러한 사건이 영향이 없었는지;;

    오사카를 방문하는 한국인은 늘었다고.............. ㅠㅠ


    영향이 없었다기 보다는

    불매운동을 해도 그 효과가 잠깐뿐인 한국의 특성 같기도 하고,

    아니면 원래 일본이 안전하기로는 유명했으니 그 이미지에 타격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든지,

    아니면 일본 여행 가격이 워낙 싸니 설마하면서 그냥 간다고 하든지...


    아무튼 도톤보리 폭행사건 이후 1달,

    도톤보리는 요즘 어떠한지 보았다.

    오사카 도톤보리 스타벅스를 주말마다 가는데

    글리코를 비롯한 도톤보리 다리가 잘보여서

    의도치 않게 관찰하게 되었다.



    도톤보리 스타벅스에서 보이는 도톤보리 풍경

    뷰가 아주 좋은 편이니 한번 와보는 것도 좋다.

    한국 스벅보다 오히려 싼 것 같은 느낌도..;;

    색칠한 곳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려 경찰이 상주해있다.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서 순찰을 한다.


    그전에도 계속 했다고는 하는데

    저번달 도톤보리 한국인 폭행사건 이후,

    그 감시가 강화된 느낌이다.


    일본 매스컴에서는 경찰에 신고되지 않았으니 사실확인이 어렵지 않느냐, 가

    주류 반응이었으나 아무래도 한국의 뜨거운 반응을 의식한 듯함..


    다만 도톤보리 자체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한테도 그리 안전한 곳은 아니라는 점.

    호객행위하는 것이 흔하고, 무섭게 보이는 아저씨들도 흔하게 보임..


    아무튼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니 조금은 나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도,

    11시쯤 지나니 경찰들도 퇴근을 했는지 없어짐........... ;;

    그래서 밤 12시쯤 지나갔는데 확실히 조금 무섭긴 함,

    한국에 유흥업소 많은 곳의 호객 분위기라면 보면 될 것 같음

    여자분들이라면 너무 밤늦게 가지 않는 것이 좋을듯.


    일본 현지에서 느끼는 한류체감인기(16년 현재)는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61


    [일본방송] 일본인은 한국 관광을 가고 싶어할까는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24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패널이 토론 일본방송 시청후기는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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