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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암살'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연예/영화,드라마 요약 2016. 11. 23. 20:19

     

    *영화 '암살'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 스타캐스팅 및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가뿐히 1000만 영화가 되었던 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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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시작은

    이경영이 친일파로 나오는데

    이경영 아내가 독립군을 후원하다 죽임을 당함

    그래서 원래 쌍둥이였는데 

    한명은 이경영 밑에서, 한명은 만주로 넘어감

    이 쌍둥이가 바로 전지현이 1인 2역을 함

     

    시대는 또 넘어가

    김구 및 김원봉(조승우)는 조선총독인 일본인을 폭탄을 터뜨려 살해하는 것을 기획함

    이를 위해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만주에서 독립군 활동하던 전지현 (상사에게 반항하여 감옥에 있었음)

    속사포 조진웅과 폭탄 전문가 최덕문은 중국감옥에 있다가 나옴

    이렇게 3명이서 서울에 가서 폭탄 테러를 기획함

    한편 이정재는 김구 및 김원봉 휘하 단체에 있었는데

    알고 보니 스파이였음

    용케 잘 속여왔는데 스파이가 들킬 뻔하자

    단체 소속원들을 죽이고, 조선으로 가서 

    독립군 관련 첩보 등을 통해 조선총독부에서 일하게 됨

     

    하정우는 조선인인데 

    돈만 주면 누구든 살해를 하는 하와이 피스톨이었음

    그리고 오달수와 같이 다니는데 아마 오달수가 하인, 하정우 집안이 양반이었던듯

    그러다가 이정재한테 폭탄 테러 기획하는 

    3명을 죽이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로 감

     

    3명은 서울에 도착하여 김해숙의 도움으로

    테러를 순탄하게 진행하는데

    조진웅은 하정우와 격투를 벌이던 중 강에 떠내려감

     

    그래서 2명과 김해숙과 일하는 사람 3명이서 테러를 기획하고 실행하지만

    폭탄 테러는 실패하게 됨

    전지현은 추격당하는 와중에 하정우와 만남

     

    전지현 하정우는 이전에도 만난 적이 있었는데

    하정우는 전지현이 끌리고,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살해하지 않고, 도와줌

     

    한편 전지현이 1인 2역하는

    친일파 이경영의 딸 전지현(마츠코)는

    자신의 쌍둥이를 알게 되고, 전지현(독립운동)을 찾아감

     

    둘은 이야기를 하다가

    이경영이 온걸 알게 되자

    전지현(마츠코)가 모든걸 말한다고 가지만

    이경영이 문을 열자마자 총을 쏴서 죽임 (잔인 ㅠㅠ)

    그리고 전지현(독립운동)은 전지현(마츠코)인 척

    이경영의 집으로 들어감

    친일파 이경영은 조선총독의 아들인 일본인과 전지현(마츠코)을

    결혼시키려고 했음

     

    그래서 결혼식을 진행하는데

    전지현(독립운동)은 이때 성공하지 못한 테러를 성공시키고자 함

    결혼식은 그렇게 진행이 되고,

    하정우한테 죽은 줄 알았던 조진웅이 살아있었고,

    이 결혼식장을 테러함.

     

    전지현도 드레스에 총을 갖추고 있어서

    조진웅을 도와 테러를 돕고,

    하정우도 전지현이 걱정되어 왔다가 테러를 돕게 됨

     

    그래서 총독은 죽고, 이경영도 하정우한테 죽고,

    총독 아들과 하정우, 전지현은 도망감.

    그러나 이정재가 이들의 뒤를 쫓았고 집을 포위함

     

    하정우는 뒷길로 오달수와 함께 도망가지만

    이미 이정재가 그 뒷길까지 알고 있었고,

    하정우, 오달수는 장렬히 싸우다 죽음을 맞이함

     

    한편 전지현(독립운동)은 전지현(마츠코)로 여겨져서

    무사히 풀려나고, 그 이후로 순탄히 살아가는 걸로 보임

     

     

    영화가 그렇게 끝나나 싶은데

    독립이 되고, 이정재는 친일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됨

     

    그러나 이정재는 그 특유의 말빨로

    자신이 알고 보면 독립운동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지만

    거짓말임을 입증할 근거가 없어서

    결국 무죄로 법정을 나옴

     

    그러나 그 뒤를 밟던 전지현과

    이정재가 독립단체 소속원을 죽인 줄 알았던 친구 2명한테

    뒤늦게 임무를 수행한다는 말과 함께 살해됨

    그렇게 영화는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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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영화라서

    무거운 주제로 무거운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최동훈 감독작품답게

    '도둑들'처럼 캐릭터 한명한명이 살아있으면서도

    내용이 물 흐르는 듯, 빠르게 진행되었음

     

    치욕스럽고 아픔이 많은 일제시대에도

    그 시대에도 밝음이 있음을 알려주는 한편,

    독립운동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고생스러운 것임을 알려주었던 영화.

     

    영화 '암살'덕분에 그 이후에

    덕혜옹주, 밀정 등

    일제시대를 조명한 웰메이드 영화 등이 나오지 않았나 싶음

     

    영화 '밀정'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은 링크클릭

    http://everything-is-ok.tistory.com/323

     

    덕혜옹주 줄거리 간략요약(결말스포O)는 링크 클릭

    http://reviewisgood.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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