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 줄거리 간략 요약(결말스포O)

*영화 '형'의 줄거리를 결말까지 초간단 요약합니다.

결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조정석, 도경수의 콤보가 빛을 발하여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영화 (초반 웃기고, 후반 감동모드)임에도

매끄럽게 잘 풀어가서 흥행성공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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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도경수는 이복형제였음

아버지가 같고 어머니가 달랐음

원래는 사이좋은 형제였는데

조정석의 어머니가 병으로 죽었는데

그 어머니를 간호하던 사람이 새엄마였음.

즉 새엄마가 원래 엄마를 간호하다가

아버지랑 결혼을 해서 도경수를 낳은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정석은 충격을 먹고,

그 후로 방황을 하게 됨.

그래서 사기 10범이 됨.

그리고 안타깝게도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사고로 죽고,

조정석은 나타나지 않고, 도경수는 혼자 이 아픔을 견뎌냄.

즉 조정석과 도경수의 사이는 최악

그러던 중 조정석은 감방에서 

가석방을 계속 신청하지만 실패하고 있었음

그런데 잘나가던 유도선수이던 도경수가

시력을 잃게 되어 이를 핑계로 가석방에 성공하게 됨

가석방된 조건이 동생의 간호인만큼

둘은 같이 살게 됨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복잡한 사정들이 있어서

둘의 사이는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 없었음

조정석은 시력을 잃고 슬럼프에 빠져있는 도경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도경수는 갑자기 나타난 사기꾼 형이 싫었음

그러나 그래도 역시 형제였던지

둘은 클럽도 가고 목욕도 가고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됨

이렇게 끝나면 역시 잔잔한 영화로만 남는게 아쉬웠던지

또 다시 사건이 터짐

바로 조정석이 췌장암에 걸린 것.

그로 인해 조정석은 결국 죽게 됨............

도경수는 형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통해

슬럼프에 벗어나 유도코치인 박신혜와 함께 재기를 시작함

그리고 장애우 올림픽인 패럴림픽 올림픽에 나가게 되고,

마지막에 질 뻔할 때에

"너 형있냐, 난 형 있다"라는 형을 생각한 명대사를 내뱉으며

뒷심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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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잘만든 한국식 코미디 영화

사실 줄거리는 뻔한데

조정석 연기가 빛을 발하고,

도경수, 박신혜도 자기 몫을 잘해냄

특히 조정석이 대놓고

웃음 폭발하는 대사들을 빵빵 터뜨린다면

도경수는 조용히 침착하게 웃음 빵빵 터뜨리는 느낌 ㅋㅋ

영화 형의 명대사는

조정석의 도경수를 부를 때

야씹새 개세야 ㅋㅋㅋㅋㅋㅋ

아~ 이 젖만한 청춘을 봤나 ㅋㅋㅋ

디오가 조정석한테

꺼져라 ㅋㅋㅋ

양자강이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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