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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방항공(경유) 호주 50만원에 여름휴가 솔직이용후기
    여행후기/교통이용후기 2018. 11. 25. 22:42


    호주여행을 가려고 찾아보면 

    은근히 티켓값이 비싸다..

    직항도 웬만하면 90만원대 이상이다.


    에어아시아가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동남아시아까지는 그래도 (힘들게;) 갈만은 하나

    경유를 하면서 그렇게 먼곳까지 가면 정말 힘들다.

    거기다 수화물도 별도라서 수화물 추가하면 엄청 비싸진다.


    그래서 답을 내리는 것이 진리의 가성비 중국항공...

    미국갔을 때도 국제항공으로 50만원대로 갔는데 매우 만족했던 적이 있어

    이번에도 남방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여름 초 성수기인 8월에 가기로 했었는데

    마침 호주는 겨울이라서 티켓이 쌌다.

    호주 여행은 겨울 때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시드니는 기상 이변으로 오히려 10~20도의 너무나 좋은 날씨였고,

    멜버른은 5~15도여서 확실히 추웠지만 그래도 못다닐 정도는 아니었다.


    여름 초성수기인 만큼 6개월 전에 56만원에

    호주 시드니 in, 멜버른 out으로 스카이스캐너에서 미리 예약했다 !!

    참고로 1주일 이상 가려면 in, out을 다르게 예약하는 것 강추!

    (중간에 이동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찾아보니 1개월 전까지도 60만원대에 나왔다.

    여름 초성수기에 유럽/미국도 150만원은 기본으로 올라가는 판에

    이만한 곳은 없다고 본다.


    남방항공 이용후기 장점


    1. 수화물 공짜


    사실 국적항공과 차이점이 없다.

    저가항공들처럼 치사하게 무게제한 두고 그런 것이 없다.


    2. 안전


    중국 항공이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어느 전세계 항공사 안전 순위에서는 동방/남방항공이 대한/아시아나 항공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왔던 것도 본적이 있다 ;;;


    이용했을 때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만한 요소는 전혀 없었다.


    3. 역시 가격


    위에 얘기했던 것처럼 가격의 메리트는 어마어마하다.


    단점


    1. 광저우 경유시간 조정하기


    광저우는 8시간 이상 정도 되면 웬만하면 숙박허가도 내주고

    밖으로 나갈 수도 있는 편인데

    올 때 갈 때 경유를 경험해본 바로는,

    1박 경유는 한번만 해도 충분하다.....


    1박 경유 2번할 바에는 호주에서 하루 더 있는 것이 좋다.


    즉, 경유시간이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한데

    싼 티켓들은 주로 경유시간 등이 안좋고

    심지어 2회 경유해야하는 것들도 있다.

    2회 경유는 웬만하면 하지 마시길... 

    (짐 잃어버릴 분실 위험률도 더 높아지고.. ;;)


    추가 단점은 없다....

    국적기라 아니라서 불편한 점은 있을 수 있으나

    서비스는 장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최근 10년간 중국항공사 서비스들이 무척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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