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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버른 유나이티드 백팩커 4일 숙박 솔직후기
    여행후기/숙박후기 2018. 12. 16. 22:49


    호주는 기본적으로 유럽보다 호스텔이 비쌌다.

    그래도 가성비를 추구하는 필자의 특성상,

    최대한 싸면서도... 위치도 좋고... 점수도 높은 호스텔을 쓰고자 했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 유나이티드 백팩커스(United Backpackers) !!

    하루에 1.6천원에 숙박했던 것 같음.

    이때 비수기(8월)이어서 좀 더 싸지 않았나 싶음.


    장점


    1. 위치


    위치가 멜버른 시내 한가운데에 있다.

    기차역도 코앞이고 당연히 트램무료 존도 코앞이다.

    어디를 가든지 멀지 않았다.


    물론 멜버른 웬만한 호스텔은 시내에 있어서

    그리 큰 장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철도에 트램에 지하철에, 교통의 요지에 있었다.


    그래서인지 새벽까지 동네도 붐볐고,

    대체로 안전한 편이었다.

    그렇다고 엄청 안전한 편까지는 아니었지만,

    밤 10시까지는 여자 혼자 다녀도 괜찮다. 


    2. 침대가 튼튼


    생각보다 호스텔 중에 침대가 작아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호스텔도 많다.

    그런데 여기는 튼튼한 침대여서 웬만하면 흔들리진 않았다.


    3. 가격.. 가격


    저렴했다. 가성비 좋다고 충분히 느꼈다.


    단점


    1. 약간 더러움


    청결관리가 꼼꼼히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상당히 큰 호스텔이어서  청소하는 분도 여러분 계셨지만,

    그래도 약간 더러운 호스텔에 가까웠다.

    여기를 이용하는 주 서양 손님들이 깔끔한 편은 아니었음.

    그렇지만 침대가 더러운 느낌은 아니었음.

    공용 화장실/샤워실이 그랬음


    2. 카드분실하면 돈내야 함


    뭐 거의 모든 호스텔이 카드분실하면 돈을 내야 하지만....

    그래도 마침 처음으로 카드를 분실했다.

    자비 없이 돈을 지불했다 ㅜㅜ


    총평


    멜버른 생각보다 호스텔이 많지 않아서

    갈만한 호스텔 Top3에는 충분히 뽑히지 않을까 싶다.

    깔끔한 호스텔을 좋아하는 분은 약간 싫을 수도 있지만

    그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만족...

    참고로 여기는 한국 사람 많이 없는 편이었음. 

    서양사람들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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