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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 공항버스 109번 야간탑승 솔직후기
    여행후기/교통이용후기 2019. 6. 5. 19:00

    하노이에서 공항버스가 꽤 잘돼있고, 버스도 쾌적해서
    호치민도 비슷하겠거니 해서 공항버스를 타기로 함.

    109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1군 시내까지 구석구석까지 운영하고
    비용은 한국돈으로 천원이었음

    공항에서 내리니 밤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있었음
    공항에서 버스 표시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 되고
    판매소에서 티켓을 사면 됨


    30분마다 1대씩 운행한다고 되어있어서
    곧 가겠거니 했는데 손님이 안와서인지 그렇지 않았음

    35분 정도 기다리고 밤 12시 8분 정도에 출발함
    외국인은 나밖에 없고 사람도 총 3명 정도밖에 안돼서 상당히 불안했음

    그렇지만 꽤 안전하게 잘 감
    원래 시간이면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밤에 타니 시내까지 20분 정도밖에 안걸린 것 같음

    다만 버스 내릴 곳에 대한 안내가 없으니
    주변에 물어보든가 구글 지도에서 위치확인하며 가지 않으면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잘 체크할 것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동일하게 있는데
    큰 시내 버스 정류소의 경우, 중앙버스차로처럼 되어있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는 정류장 표시도 잘 안되어 있고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지 않으면 버스가 서지 않음
    또 정시성도 한국처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급하다면 그냥 그랩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

    2명 이상 왔다면 그랩택시를 타나 비용상 크게 차이는 없지만
    혼자 왔다면 공항버스 타볼만함


    그렇지만 호치민의 1군 밤거리는 그렇게 위험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안전한 것도 아님
    그렇기 때문에 여자 혼자 밤에 공항버스 혼자 타는 것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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