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India)에서 과자 3달 동안 먹은 후기

인도(India)에서 과자 3달 동안 먹은 후기

공부를 하다보면 군것질을 무척이나 하고 싶어지죠.

그래서 인도에 와서 과자를 참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

벌써 웬만한 과자는 다 먹어본듯 합니다.

웨하스, 빼빼로, 다이제 등등

과자 맛이나 모양이란 것이 어딜 가나 비슷하기 때문에

특이한 과자보다는 친숙한 과자들을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인도과자는 거의 2배이상 한국보다 싸구요.

포장을 부풀리는 한국과자와 달리 양도 무척 많습니다.

대부분 낱개로 팔아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구요.

즉 한국에서만 보던 가격 '창렬'은 없습니다.

한국보다는 가격이 2배 이상 싸면서

양은 2배 이상 많습니다.

가성비 4배 이상이라니......

맛은 대부분이 답니다 ㅠㅠ

심지어 초코없는 다이제같은 과자도 여기는 약간 달게 나오더군요.

비단 과자뿐만 아니라 음료수도 대부분 더 단 편입니다.

날씨가 사시사철 더운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단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인도맛나는 과자도 종종 있습니다 ㅠ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ㅜㅜ)

이런 맛 피하시려면 전세계 어딜가나 대중적인 맛인 딸기나 바닐라로 써있는 과자를 사면 될듯합니다,

군것질을 싸게 할 수 잇어서 좋은데 살찔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