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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미에현 흔하지 않은 여행 후기(킨텍스 확장패스 이용)여행후기/일본에서 2015. 5. 10. 20:59
5월 연휴를 맞아 나고야+미에현 여행을 했습니다. ㅎㅎ
2월에 표를 예약했는데도 일본 중 나고야 밖에 표가 없어서
제주항공 35만원에 예약 ㅠㅠ
작년 딱 이맘 때 나고야 대한항공 33만원으로 간거 보면
엔저라서 수요가 몰리니 덩달아 항공권값도 오르네요
작년에 오사카+나고야 여행을 한적이 있기 때문에
나고야만 4박5일 채우기는 좀 그래서
마이너한 미에현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
여행책도 없고.... 여행정보는 사실상 블로그로만 보고 했구요.
킨테츠 확장패스로 이동했습니다.
일정은 힐링여행이 목표였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짰고,
밤에는 쉬었습니다.
일정은
1일차 : 사카키바라 온천
- 진짜 완전 일본 시골 느낌. 온천 은근히 유명하다는데 규모 작음.
역에 내려서 무료 셔틀버스 타고 가면 됨. 5시인가 버스 끊기니까 시간 체크 잘하는 것이 좋고
걸어서는 20분 정도 걸리는 듯.. 시골길 걷고 싶어서 걸어왔는데 엄청 좋았음.
2일차 : 나가시마 아울렛
- 생각보다 브랜드 많음. 프레드 페리에서 카라티 싸게 사서 너무 좋음.
남자들도 살거 많음
3일차 : 이세신궁 + 토바온천
- 이세신궁은 산책하기 좋음. 이세신궁 밖에 전통거리 조성되어있는데 교토랑 비슷함
- 토바온천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4일차 : 나고야 시내
좋았던 점은
나고야 말고는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진짜 일본을 만난 것 같은 느낌?
킨테츠 확장패스가 있어서 의외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안좋았던 점은
여행 전 정보찾기가 힘들었던 점
뭔가 일본스럽기는 하고, 온천도 있고 다 좋은데
역시 오사카나 후쿠오카에 비하면 뭔가 모자른 듯한 느낌.
일본여행 처음이라면 추천하지 않구요.
온천이나 쇼핑 등 다 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규모가 작거나 유명한 곳보다는 좀 별로인듯한 느낌은 있습니다.
일본을 3~4번 이상 가봐서 조금 마이너한 곳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킨텐츠 레일패스 가성비 이용후기는 아래 링크 클릭
http://everything-is-ok.tistory.com/185
킨테츠 특급 열차
이세신궁 - 교토도 별로 안좋아하는 개인적 취향 때문에 여기도 별로였음... 그냥 수목원 느낌?
토바호텔 온천 야외에 나가서 온천할 수 있다
골든위크라서 이세신궁 사람 엄청 많았음
버스 기다리는 줄과 만원버스 각오해야할 듯.
교토와 달리 거의 다 일본인들이었음
사카에 TV타워 주변
나고야역
쯔시에 묵었던 호텔
사카키바라 온천
전형적인 일본 한적한 도시 느낌.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뭔가의 깔끔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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