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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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포츠담 사진 모음+관광 후기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25. 11:11
1달 유럽여행 동안 특별한 코스가 있던 것 아니어서 어쩌다 보니 가까운 거리에 있던 베를린을 방문함 방문하고 나서 이틀만 베를린에 있던 것이 참 아쉬웠더랬다. 사실 별다른 테마는 없었지만 대도시를 워낙 좋아라 하고, 또 유럽을 주도하는 영프독의 수도(런던,파리,베를린)를 꼭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베를린은 관광지쪽으로 유명하지 않아서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한 도시였다. 런던, 파리와 달리 높은 아파트들이 많았고, 공사 중인 곳이 엄청 많았다. 동독 지역은 아직도 조금 무서웠지만 빠른 속도로 현대화되고 있었다. 듣기로는 다른 유럽 주요 도시에 비해 집값도 싸고,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베를린으로 몰려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대치 못한 자유로운 분위기들이 물씬 느껴졌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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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나라별 서양인 훈남훈녀 느낌 차이비교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22. 11:58
유럽을 1달 동안 여행 다니다보니 처음에는 그저 '서양'사람이라는 느낌밖엔 없었는데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니 나라별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의 차이가 보였더랬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다녀온 나라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 덴마크 7개국 1. 프랑스 파리 처음 도착한 곳이 바로 파리 !! 5일 정도 있었는데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대상이 없었는데 다른 나라를 다니고 느꼈던 점. 1) 옷을 잘 입는다. 남녀 상관없이 패션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컬러풀한 옷을 대단히 잘 매치하고 소화시킨다. 악세서리도 과하지 않게끔 어울리는걸 잘하고 다님 흑형들도 패션센스가 넘쳐서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드는 흑형들이 많았음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힙합느낌의 흑형들이 대다수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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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Kaitensushi 스시무한뷔페 후기(all you can it)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18. 11:19
바르셀로나에서도 역시 all you can it, 뷔페를 감 유럽 어딜 가나 all you can it은 주로 스시 뷔페인 것 같음 오히려 현지 음식 all you can it이 드문 것 같음 지하철역 Urquinaona 근처에 있고, 걸어서 3분정도 걸린 것 같음 음식 종류는 다양했음 그런데 정통 일본 스시뷔페는 아니고 중국음식이 반, 스시가 반정도로 보면 됨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나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님 대신 종류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을 수 있음 새우도 있고, 소라도 있음 유럽애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서 내가 싹쓸이함 국물음식은 별도로 없어서 음료수 안시키면 목 막힘.... 그러나 유럽 all you can it은 음료수가 3유로 이상이기 때문에 꼭꼭 씹어먹으며 안시킴 ㅋㅋ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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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4일 여행 사진 모음(+관광지 후기,사진多)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17. 20:18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중심부 들어가는 길 어마어마한 건물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박물관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해변은 진짜 최고 청량하고 스페인풍의 음악소리 정말 좋음 바르셀로나 날씨는 더운 편이라 야자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렇게 덥진 않다(4월 기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료는 비쌌지만 (거의 2만원).. 그 가격을 충분히 하는 곳 가우디가 엄청나긴 엄청나구나 를 느낌 꼭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가보란 말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다가 첫인상은 생각보다 별로네? 그런데 볼수록 빠져들어서 3시간 있다가 나옴 ㅋㅋㅋ 안과 밖은 또 달라서 관광객 줄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안까지 보시길 실내 사진은 이제 개봉박두 전혀 1%도 예상못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 생각보다 무척 밝았고 넓었다. 빛이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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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7개 도시별 소매치기 및 치안 느낌 후기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13. 06:27
유럽여행 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소매치기였습니다... (180cm의 건장한 남자임에도...) 1달 여행이었고, 혼자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소매치기로 인해 여행이 완전히 꼬여버릴 수도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컸는대요 결론적으로는 소매치기 한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뒤이어 유럽여행 가실 분들에게 참고용으로 치안 느낌 후기 알려드립니다 ~ 참고로 저는 180cm의 건장한 남자였고, 3월이라서 계속 잠바를 입고 다녔기 때문에 가방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었습니다. 비수기라서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혼잡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브뤼셀테러가 날 때쯤이어서 군인들이 곳곳에 굉장히 많았습니다. 만약 여성+여름+성수기라면 소매치기 위험도가 몇배로 증가될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릴게요 1. 프랑스 파리 소매치기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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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Shi Shang 뷔페 후기(All you Can it)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10. 11:10
마드리드 Shi Shang 뷔페 후기(All you Can it) 언제나 그래왔듯 1달 동안의 유럽여행에 지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All you can it 뷔페를 방문!! Callao역 근처에 있고 걸어서 2분이면 가는듯 구글맵에서 all you can it을 검색했을 때 무려 4.6의 평점을 기록해서 (대부분 3점대임) 무척 기대를 하고 방문함 방문해보니 전형적인 중국식 뷔페임 스시 종류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롤 정도만 있음 일본식 뷔페의 깔끔한 맛을 기대했다면 엄청나게 실망할 수 있음 그렇다고 엄청 느끼한 중국식 뷔페는 아니지만 중국 음식이 그렇듯 어느 정도의 느끼함이 베이스로 들어있음 나머지는 중국식 고기 등이 있는데 그렇게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님 필자는 고기 하나가 맛있길래 그것만 계속 먹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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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스시뷔페 Sushi circle 후기(All you can it)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5. 5. 12:02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저녁으로 all you can it, 스시뷔페를 감 숙소 근처에 있는 스시 뷔페였는데 U라인 지하철 역에서 가까웠음 wombat's city hostel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만하니 근처 호스텔에 있다면 가볼만 할듯 (구글맵에서 sushi circle 로 검색하면 나왐) 전형적인 회전초밥 집이었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음 (저녁 20유로 정도) 그거에 비해서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니었음 디저트류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종류의 폭이 적음 돈을 더 내고 먹을 수 있는 추가메뉴들도 있는데 그렇게 맛있어보이는건 없어보였음 그래도 초밥 하나하나는 10유로짜리 초밥뷔페들보다 괜찮았음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음료는 안시키고 먹었는데 국물류를 따로 주지 않아서 목막혔음 ㅜㅜ 분위기 자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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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foundation of st katharine 런던호텔 후기여행후기/유럽에서 2016. 4. 29. 19:54
런던 방문시, 물가가 높은 만큼 호텔도 다 비싸길래 하루 숙박 10만원으로 잡고 높은 평점인 호텔 찾아봄 런던 the royal foundation of st katharine 호텔(더 로열 파운데이션 오브 세인트 캐서린 호텔)이 평점이 매우 좋길래 예약 바로 진행 실제로 와보니 생각보다는 별로였음 별로였던 점 1. 위치 위치가 나쁜 편은 아니고, 경전철(DLR)도 5분 정도 거리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Best거리는 아님 경전철인만큼 시내로 가려면 무조건 1번은 환승해야 하고, 문제는 환승거리가 어마어마함 ㅜㅜ DLR(경전철)로 갈 수 있는 곳은 금융계가 밀집해있는 더 그래이트 런던밖에 없음..... 거리들도 아파트 및 주택가들이라서 밤 10시만 되면 완전 한적해짐 가게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선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