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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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쉬위크 숙박후기(치안, 거리 등)여행후기/미국에서 2022. 6. 4. 16:23
에어비앤비로 뉴욕 부시위크(bushwick)란 곳에서 숙박을 했다. 뉴욕하면 맨하탄이지만 생각보다 뉴욕은 엄청 크고 맨하탄 섬에서 숙박하는 것은 꽤 비싸다 22년 미국 물가가 치솟을 때 여행을 가서인지 웬만한 호텔 방은 30만원 이상은 줘야 괜찮은 곳으로 갈 수 있었고 결국 에어비앤비를 찾기 시작했는데 평 좋은 곳을 찾고 찾다가 부쉬위크란 곳에 있는 방을 찾았다. 가격도 하루에 10만원 정도라서 나쁘지 않았다.... 코로나라 호스텔은 왠지 불안해서 (근데 호스텔도 예전보다 가격 많이 올랐더라) 여기로 결정 ! 사실 뉴욕도 미국치고 안전한다 하지만 지역마다 안전도가 천차만별이라 부쉬위크란 곳은 안전한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없어서 남기는 후기... 결론적으로 부쉬위크는 성인 남자가 혼자 다니기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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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실패후기여행후기/교통이용후기 2020. 4. 14. 20:50
어이가 없는 적립후기. 급하게 여행이 결정되어 동방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기 티켓 예약을 진행했다. 그전에 스카이스캐너로 여행사를 통해서 동방항공을 예약할 때는 동방항공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잘되어서 동방항공 홈페이지에서도 적립이 잘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렇지만 동방항공 홈페이지 회원가입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하려는데 순탄치 않았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했다는데 사용자 편의성은 고려를 한 것인지 가입하는데도 오류가 여러번 나왔다. 결국 가입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 번호가 저장이 되지 않아 항공권 예약 후, 온라인 체크인을 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해두었다. 다행히 출국편은 적립이 잘되었으나 문제는 귀국편이었다. 며칠이 지나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안되어 수기로 대한항공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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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글로벌빌리지 솔직후기(강추!)여행후기 2020. 2. 24. 09:24
두바이는 갈 곳이 워낙 많기 때문에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는 기대도 별로 안했고 (알지도 못했었고) 갈 생각도 안하다가 저녁시간쯤에 시간이 나서 급으로 감 메트로역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가는 버스가 있어서 2~3노선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생각보다 안불편하고 가성비가 좋음 버스 정보는 구글맵에서 찍어보면 바로 나옴 2~3노선이 있으니 어디 메트로역에서 타는 것이 가까울지 확인해보고 가면 됨 버스 출발 시간대도 구글맵과 맞았음 그렇지만 퇴근시간 때는 엄청 막히므로 6~7시 시간대는 피하는게 좋음 필자도 6시쯤에 탔다가 올때 시간 대비 2배 걸림 (30분 넘게 걸린듯) 그리고 구글맵에서 나오는 버스 시간보다 일찍 가는 것을 추천 시간 딱 맞춰서 갔다가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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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틀란티스 더팜 뷔페 후기(칼레이도스코프)여행후기 2020. 2. 23. 01:18
그래도 두바이이니, 인터내셔널한 도시이고 퓨전음식이 유명한 곳이니,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팜 뷔페 예약을 하고 많이 기대함 그리고 팜 아일랜드를 가보고 싶었는데 딱히 관광지는 없어서 뷔페를 갈겸 예약함 크룩에서 4만원대로 예약함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훨씬 쌀듯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도 많아서 현장에서는 대기도 많았음 어쨌든 결론은 생각보다는 별로였음 인터네셔널한 뷔페이지만 돼지고기는 없었음 ~ ㅜㅜ 음식에서 돼지고기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음 음식 종류는 무척 많지만 아라비아 현지 음식도 꽤 많아서 못 먹는 음식도 많았음 그리고 동양쪽 음식(초밥 등)은 뭔가 부실한 느낌이었음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쿠우쿠우보다 부족한 느낌... 거기다 음료수는 별도여서 아쉬웠음 그래도 디저트와 과일은 훌륭했음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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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시내버스 솔직이용 후기여행후기/교통이용후기 2020. 2. 12. 00:06
두바이는 메트로가 있어서 시내버스탈 일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 반면 아부다비는 지하철이 아직 없다. (공사는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당일 여행을 하는데 혼자 여행이라서 택시타기는 부담스럽고 버스를 타고 다니기로 함. 두바이 -> 아부다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Hafilat버스카드를 삼 보증금 포함 가격에 충전할 금액에 맞춰 사면 됨 필자는 당일여행이라도 알차게 다니려고 넉넉히 20UAD충전했으나 생각보다 쓸데가 없었음 주의점은 아부다비가 생각보다 큰 도시임. 루브르 박물관 - 그랜드 모스크 - 대통령궁만 생각했는데도 거리들이 꽤 멀어 대통령궁을 못보고 말았음. 그리고 시내버스가 꽤 많은 버스정류장에 서기 때문에 택시보다 너무 많이 느림. 앱으로 보면 버스로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는데 설마 그 시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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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베스트웨스턴 안타레스 호텔 솔직후기여행후기/숙박후기 2020. 2. 9. 22:53
밀라노는 왜인지 다들 숙박료가 장난 아니었음 거기다 주말이어서 더 비쌌고 남은 호텔이 얼마 없었음 그래서 밀라노 베스트웨스턴 안타레스 콩코드 호텔을 예약함 (이름이 왜이렇게 길지?) 호텔요금은 자그마치 1박 트윈룸에 16만원이었음 다른 유럽 여행지에 비해서 확실히 비쌌음. 지하철역도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시내에서도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밀라노 성당까지 20분 정도면 무난히 갔었음 호텔 주변에는 주거지여서 딱히 가볼만한 곳도 없고 쇼핑몰도 제대로 된 곳이 없어서 아쉬웠음 그나마 까르푸가 바로 옆에 있어 간식거리를 사기에는 좋았음 비싼 호텔가격인 만큼 내부시설은 유럽 여행 중 가장 기대했었는데 가장 실망함 ㅜㅜ 호텔 자체가 오래되어서 퀘퀘한 냄새가 났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담배를 워낙 많이 펴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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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리에서 소매치기 당할 뻔한 솔직후기여행후기/유럽에서 2019. 11. 9. 18:32
3년만에 간 파리였는데 소매치기의 위험은 비슷한 것 같았음 소매치기 당할 뻔한 곳은 노트르담 성당이었음 얼마 전에 화재가 일어나서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봉쇄되어 멀리서나마 보려고 하는 순간 이민자로 보이는 중고등학생 정도 2명이 오면서 서베이 같은 것에 서명을 해달라고 함 괜히 그런 것에 꺼림칙해서 안한다고 하는데 막무가내로 설문용지를 들이밀면서 다가옴 얘네가 왜이러지 하는 순간 설문용지 화일같은 것이 내 몸에 닿을 정도로 옴 이건 아니다 라고 계속 거부하는 순간 앞에 매었던 보조가방(슬링백)에 서베이하는 남자의 손이 와있는 것을 발견!!!!!!!!!!!!!!! 너 지금 뭐하고 있냐고 소리 지르는 순간 애가 갑자기 손을 빼고 도망가기 시작함 경찰을 부르면 얘네는 체포될 수도 있기 때문에 도망가는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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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솔직숙박 후기(Westin Bonaventure Hotel)여행후기/숙박후기 2019. 11. 7. 23:03
출장을 가게 되어 로스엔젤레스 The Westin Bonaventure Hotel & Suites, Los Angeles 호텔에 숙박하게 됨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은 건물이 엄청 큼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원통형 건물들이 여러개 있었음 가격대는 4성급 호텔이라 약간 비싼 편. 1박에 20만원 이상이고, 성수기 때는 더 비싸지는 편 LA 다운타운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도 좋은 호텔은 많음 사실 다 고만고만한 4성급 이상의 호텔이기 때문에 가격도 대략 비슷함 그렇지만 오래된 건물에 있는 호텔들도 꽤 많아서 내부는 좀 별로일 수 있는 반면 웨스틴 보나밴처 호텔은 새 건물이라 말끔했음 싱글더블룸을 썼는데 방 크기는 엄청 넓진 않았지만 딱 사이즈 좋은 적당히 넓은 크기였음 욕조는 없어서 4성급치고 아쉬움 그리고 호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