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
대기업 퇴사 후기 5편 (퇴사 7개월 후)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2016. 10. 20. 23:10
4편과 5편의 텀이 조금 길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활이 단조로웠고, 대기업 퇴사 후기로 다룰 컨텐츠는 거의 다 나온게 아닌가 싶어서 안쓰지 않았나 싶네요. 퇴사한지 벌써 7개월이나 된만큼 저는 이제 제가 계획했던 것들이 완성단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3개월로 많은 것이 바뀔 것 같은데 부디 해피엔딩으로 퇴사후기를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 1. 퇴사한지 6개월이 지나가면........... 퇴사한지 6개월이 지나가니 회사원이었던 기억이 희미해져간다. 퇴사 후, 6개월의 생활에 어느덧 익숙해져서 그 전에도 그렇게 살았던 것만 같다. 그렇다보니 백수의 생활에도 익숙한 나머지 회사원일 때의 그 고통은 생각하지 못하고, 이 생활에 대해서도 불만이 종종 나온다. 느꼈던 점은 자신이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이..
-
대기업 퇴사 후기 4편 (퇴사 전 준비사항 체크!!)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2016. 6. 15. 00:58
대기업 퇴사 후기 4편 (퇴사 전 준비사항 체크!!) 어느덧 대기업 퇴사 후기 4편입니다.3편 이후로 퇴사 후기에 대해 추가로 언급해드릴 것은 아직 특별히 없어서 이번에는 퇴사 전 준비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기 퇴사자인 만큼 퇴사 예정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1. 회사에 퇴사 통보는 언제?보통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퇴사 1달 전에 퇴사 통보를 하게끔 정해져있습니다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키지 않는 편입니다.이직 등이 결정되면 퇴사를 진행하기 때문에이직할 회사에 빨리 가야하는 경우는 2주만에 퇴사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다만, 회사에서도 후임자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이직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라면최대한 시간이 촉박하지 않게끔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보통 담당팀장 및 인사팀까지도 가려면 시..
-
대기업 퇴사 후기 3편 (퇴사 2달 후, 백수의 생활)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2016. 5. 14. 11:02
퇴사후기 1편 (준비중)은 참조 http://everything-is-ok.tistory.com/211 퇴사후기 2편 (여행중)은 참조 http://everything-is-ok.tistory.com/243 대기업 퇴사 후기 3편 (백수의 생활) 어느덧 대기업을 퇴사해서 백수가 된지도 2달이 되어갑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회사다닐 때는 바쁘게 지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는데 지금도 여러가지를 배우느라 그렇게 다르진 않습니다 ;; 그래도 출근해서 화장실 한번 갈까 말까 하면서 점심먹고, 그렇게 또 저녁먹고, 야근이 일상화되었던 예전보다는 확실히 여유가 있네요 느껴본 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퇴사 후 후회? ' 0 ' 제로 입니다. 퇴사하고 후회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오길 잘했단 생..
-
대기업 퇴사 후기 2편 (퇴사 후 바로 여행)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2016. 4. 12. 19:00
거의 2달여만에 퇴사후기 2편을 쓰는듯 요약하면 1편에서는 남들 다 부러워하는 5대 대기업.....(사실은 3대 대기업 ㅋㅋ)에서 퇴사 준비 상황이었음(스펙상 들어올 수 없는 곳을 들어왔음에도..) 아무튼 지금 2탄은 퇴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쓰는 글.... (1탄은 http://everything-is-ok.tistory.com/211 ) 나가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1편을 쓴 후에도 100번은 넘게 처음부터 다시 고민했었음 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오려다 보니 그 과정이 생각지도 않은 Stress들을 안겨주었음. 그럼에도 어찌 되었든 나오게 되었고, 현재는 후회하지 않음 아마 여행 중이라서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그럴 수도 있겠음 (퇴사 후, 1달 이상의 여행은 강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
대기업 퇴사 후기 1편 (퇴사준비中)취준생&직장인 후기/퇴사후기 2016. 3. 29. 23:50
대기업 3년차...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5대 기업..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은 연봉.. 커리어상으로 꽤 괜찮은 경영지원쪽 직무.. 내 적성과 그럭저럭 잘 맞고, 같이 일하는 젠틀한 사람들 이런 곳에 들어갈 정도의 스펙에는 부족했던 필자였기에 인턴+공채 준비하며 제일 좋았던 기업, 가고 싶었던 기업이었기에 나름 Loyalty 꽉꽉 채우며 회사를 다녔더랬다. 그러나 겉은 꽤 화려해보였지만 일은 많았고,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갈수록 의문이 더해졌다 많은 일에 지쳐가고, 내 미래는 어떻게 될지 불확실했고 이제 30대가 코앞인데 지금이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할 것 같았다. 이러한 고민은 평소에도 많이 해왔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달여동안의 특히나 격했던 업무에 한계..